어린시절 이맘때가 되면 TV에서 많이 틀어줬었던 스크루지를 연극으로 봐서 넘 좋았어요! 배우들도 하나같이 연기를 넘 잘하시네요!! 몰입도 굳!
언제 보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던 청소년 시기인 거 같다.그때는 스쿠르지가 무섭고 유령들까지도 무섭게 느껴지는 그 시절이었다. 추억을 거슬러 올라가 관락객 으로 앉아보니 어릴 적 생각도 나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즐거운 마음이 내 맘을 움직였다. 추억속 의 장면 장면들을 떠올리면서 오늘도 행복한 오후의 시간속 으로 넘어 가본다.
이야기와 전개는
전형적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공연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추천합니다.
참..
올해 인천시립극단의 행보는
너무도 대단했습니다.
내년에 LG아트홀에서 재연한다고 하는
<화염>은 정말로..
입이 떡 벌어졌었고..
(꼭 다시 보러 갈 겁니다.. 많은 지인들과 함께)
<하늘의 적>도
너무도 멋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인천시립극단에 존경과 사랑을 전합니다^^
(P.S- 올해 서울시립극단 작품은 저에게 너무도 실망을 많이 주었고, 국립극단도 그렇게 훌륭한 작품을 볼 수 없었네요..전체 국공립극단의 작품을 본 것은 아니지만, 저에게 올해의 국공립극단은 인천시립극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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