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은 열연이였다.(특히 1인 3역(남편,교장,경찰)을 맡은 배우)

실제에 가까운 정사신을 보였다. 그에 비해 주인공(여선생)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계기가 너무 간단하게 말로만 설명되는 것 같다. 주인공은 정사외 대사나 행동에서 감정전달이 부족했다. 아무래도 역할이 일반여성배우한테는 부담스러워서인지, 아니면 섹쉬함을 강조해서 맡게 했는지 모르지만 연기력을 좀 더 연습해야 더 좋은 연극이 될 듯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대박 연극이예요. 대학로가서 연극 뭐보지 고민하지말고
바로 이거 보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대박

일단, 공연이 시작 되기 전 난방을 틀어놓았는데

공연 시작하고나서 전원을 끄지 않아서 배우들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점이 조금 아쉬웠으나

이런 공연은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서 정말 영화같은 연극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으로 여교수와 제자의 사랑방식을 표현한 것이 굉장히 고급스럽다고 느꼈고,


여자들이라면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그런 내용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안되는 줄 알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감출 수 없는 것이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아직까지 극장에서 표현되기에는 조금 더 노력해야 되는 부분도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였다면, 조금 더 정리되고 조금 더 깔끔하게 표현되었을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무대 위에서 관객들이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집중해서 연기하는 배우들을 보면서 감탄하게 되었어요.


아, 역시 배우들이구나.


극장 자체가 소리전달이 좀 안되는 감이 있어서 그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새로운 느낌의 공연을 보게 된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잘 보았어요.

남자친구랑 함께 보는데 +ㅁ+
이렇게 핫한 연극은 처음이예요!!!
신선하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좋았어요!+_+

음. 처음엔 대체 얼마나 표현이 가능하지?라는 생각과 스크린과 얼마나 다를지,등등과 함께

아님 과연 포스터대로 에로티시즘일지 아님 그냥 성인연극일지 궁금증을 가지고 간 연극.

연극자체가 길지도 않았으면서도 배우들이 진이 빠질것 같다라는 생각과 함께.

나의 생각에선 딱 그 중간(에로티시즘과 성인물)에서 정말 그 왔다갔다 거릴수도 있게

아슬아슬 평균을 유지하면서 진행되었던 연극인것 같다. 관객 긴장도 쵝오!

그래서 관객이 몰입하기 좋았을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또, 사실 여자배우가 벗는다는게, 영화도 아니고 연극에서 앞에서 벗는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닌데, 함께한 연기와, 호흡.

내용에 기승전결도 있었던거같고, 좋았던거 같아요-

요즘 본 연극중에 최고 파격이였던 연극.

그리고 가든 씨어터는 처음 방문이였는데, 극장도 일반 소극장보다 의자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극장이 꽤나 맘에 들었어요. 테라스도 그렇고!

숨막혀가면서 본 연극였어요. 오픈런이신데 대박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