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조화롭다." (작,연출:김진아 디자인:강솔잎 출연:권남희, 김재연, 배우연, 배윤정, 송하림, 원기연, 유예진, 이주희, 정선민, 최이선, 허윤 제작:창작집단 혜화살롱 극장:제이원씨어터 별점:★★★★☆) 나는 의심한다. 내가 정말 보상심리 없이 선의를 행한 적이 있는지. 어쩌면 나는 오지랖퍼 이면서 선의를 행한다고 착각한 적이 없는지. 첫 번째 <당신의 선의는 타인을 불쾌하게 한다>는 정말이지 예상대로 관객을 불쾌하게 했다. 공연을 보고 난 뒤 선의가 무엇인지 서로 논쟁하길 바랬다. 예상 적중, 동시에 욕도 같이 먹었다. 아직도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선의는 뭡니까? 당신의 선의가 타인을 불쾌하게 한 적이 있나요? 또는 타인의 선의가 당신을 불쾌하게 한 적이 있나요?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드라마
전작 "시선" 을 봤었던 창작집단 혜화살롱 공연이다. 역시 극단 얘기가 가장 재밌었다. 배우들의 생활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관람 후 든 생각은..음... 개성이 있고 매력있는 배우분들로 스토리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극을 좋아해서 많이 봤지만.. 구성이나 공연장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공연 이였습니다..

소극장 공연을 애정하기에 상세보고 기대를 너무 했는지.. 스토리 짜임이 좀 아쉽네요...ㅠㅠ 배우님들은 웃겨여ㅋㅋㅋ 리본머리띠 아줌마 친구들ㅋ 사투리쓰는 머리긴 남자 배우분 겁나웃김ㅋㅋㅋ 그분들 땜에 웃기긴 했는데 갑자기? 엥? 스토리가 어색하고 민망해서 혼자 움찔한??? 그리고 요기는 관객자리가 심하게 협소합니다 (강제 겸손다리필수??) 참고하셔요~

진부하게 흘러가는 뻔한 스토리 전체적으로 올드함. 어설퍼보이는 연출과 구성이 아쉬움 그나마 열연하신 배우님들 생각해서 별두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