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이랑 같이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
40개월 베베핀을 여전히 좋아해서
어린이집 제끼고 보러 다녀왔네요^^
너무 잘 알고 있는 노래들이라 더 신났고,
연극 배우님들이 다들 에너지도 좋으시고
아이들 하나하나 다 인사하며 반겨주려는
모습에 감사했어요.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어요.
최근에 본 연극 중 무대도 가장 화려해서 눈이 즐거웠어요.
베베핀 베베핀 외치는 아이라서
사전 예약 뜨자마자
제일 앞줄 정가운데로 예매했어요
역시 아이는 너무 좋아하고.
그런 아이를.보는.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맨 앞자리의 장점은 출연진을 가까이 볼 수 있고
장애물이 없어 깨끗하게 즐길수 있어요
다만 용산아트홀은 단차가 꽤 높아서
어른인 저도 공연이 끝나니 목이 뻐근 하더라구요
다음엔 ..3번째줄 복도쪽을 사수하여
예매해보도록 할예정입니다 ㅋㅋㅋ
재관람을 할 정도로 아이가 좋아합니다..
베베핀이 뭔지도 모르고 아이를 위해 갔지만
아이와 같이 보면서 오랜만에 동심에 빠지게 되는 뮤지컬이었습니다.
어느샌가 친구에게 조심스레 추천을 하게 되더라구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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