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와 함께 관람했어요. 친숙한 나무늘보 캐릭터가 빨라지고 싶어 아프리카 시티에서 모험하는 이야기를 그리는데, 6세 아이도 잘 따라올 만큼 안정적인 속도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악당과 싸우며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역경을 딛고 나가는 모습을 통해 아이와 자존감에 대해, 그리고 지금의 나로 지내는 것에 대해 이야기 를 나눌 수 있었어요. 배우분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포토타임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

그래서 우리 나무늘보 릴렉스는 우리에게 느려도 괜찮아 라고 외친답니다. ^^

여러분도 <나무늘보릴렉스>를 보고 아이와 그리고 가족간에 많은 대화를 하게 될 꺼에요.

저는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에게 대화보다는 먹을 것, 볼거리로 부모의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도 느려도 괜찮고 일도 조금 천천히 해도 되니

정말 소중한 우리 가족을 함께 챙기면서 천천히 가야 겠다는 결심을 했답니다.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나무늘보릴렉스>를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무늘보 릴렉스 뮤직컬 내용은~ 평화로운 아마존에 살고 있는 느린친구 릴렉스 친구 턴으로부터 마법사가 살고 있는 아프리카 시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어느날 폭풍우에 휘말려 도착한 아프리카시티에서 만난 동물 친구들과 신 나는 모험 이야기 그리고 그안에서 얻게 되는 소중한 교훈!! 빨리빨리만 외치는 세상에서 내자신 그래도 멋지고 아름답다고 "느려도 괜찮다고"하는 우리 아이 자존감을 느껴주는 뮤직컬이엿어요!! 모든 배우님들이 연기, 춤, 노래에 능통하시더라고요 요소요소들이 너무도 완벽하고 배우들의 무대의상도 화려하고 다른 뮤직컬보다 무대 장치와 조명들이 고퀄리티엿고!! 무대가 꽉 찬 느낌을 받았어요! 거기다 공연 중간 중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구나 트름 과같은 재미잇는 개그요소가 많이 잇어서 아이가 배 잡고 웃으며 좋아햇고 어른인 제가봐도 재미있어서 많이 웃고 왓네요~^^ 어린이뮤직컬을 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퀄리티 완성도 높은 작품이에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관람을 하다가 어느덧 커튼콜이 되었어요! 커튼콜때 모든 배우들이 내려오셔서 관객들과 인사도하고 하이파이브도 해주시고 ㅎㅎ 공연전과 공연이 끝난후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주셧어요 ㅎㅎ 저희 아이는 낯을가려서 찍지는 못햇지만 ㅎㅎ 다른분들은 줄서서 사진촬영을 하시고 가시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사진보면 좋은 추억이 될거 같아요 ㅎㅎ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공연 나무늘보 릴렉스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너무 뿌듯하고 나무늘보 릴렉스 공연 덕분에 알찬 주말이엿어요^^

[나무늘보릴렉스] 는 우리 아이 자존감을 세워주는 뮤지컬입니다.

따사로운 시선으로 우리 부모가 아이들에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느려도 괜찮아"라고 말입니다.

처음에는 인형극으로 나무늘보가 나오는데요. 초반에 잠시구요.

다시 배우분으로 바뀐답니다. ^^

동물을 캐릭터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마존을 배경으로 한 것에서

아이들의 공감을 많이 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우분들께서 아이들 눈높이에서 율동과 노래를 가르쳐 주셔서

소심한 우리 아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답니다. ^^

7살, 11살 아이와 보고왔어요. 전달 메시지가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형태와 끝나고 배우분들과 사진찍는 시간도 있어서 선물받는 기분이었어요. 고퀄 공연이었어요. 정말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