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클래식을 하는 입장으로서, 팬인 입장으로서 걱정반 근심반 품고 공연을 보러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미있는 공연 !!! Almaviva 강승완님 Figaro 박상민님 Rosina 김기쁨님 Basilio 지경구님 노래가 너무너무 훌륭하고 귀가 즐거웠습니다. 연기 하시는 Bartolo 하성민 배우님 Berta 강지연 배우님 Fiorello 이선 배우님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대극장에서 하는 오페라보다 접근성이 훨씬 좋았고 관객과의 호흡, 중간중간 배우님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대학로에서 하는 오페라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오페라를 전혀 모르는 관객들도 한국말로 하는 오페라이기에 접근하기 훨씬 좋은거 같아요 세비야의 이발사 매우매우 강추합니다 !!!

즐거움도 있고 또 감동적인 음악에 너무 쟁쟁한 분들의 성악전공자분들의 공연
마이크 뚫고 나오는 발성 공연장이 더 컸어도 좋았을만큼 너무 만족했습니다.
캐스팅 너무 좋았어요 한분한분 너무 빛이 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오페라공연이 쉽게 접근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베르타 강지연 배우님 바르톨로 김기영 배우님 덕분에 너무 즐거웠던 공연입니다.
승승장구 하시길 바래요 *^^*

이승민,김태훈, 김기쁨, 임태우, 강지연, 하성민, 서덕훈님 출연 보았습니다.
김태훈 분님이 갈수록 농익어가는 느낌이 재밌었습니다.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베이스의 조합으로 귀가 호강하였고
코미디라는 장르라는 배우만의 몫이 아니라 관객과 함께 호흡하여 인상 깊었습니다.
명연기와 명노래에 감사드립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이발사이자 만능 재주꾼인 피가로'역을 맡은 바리톤 박상민님 노래도 잘하고 익살스럽고 자연스런 연기에 웃음이 저절로 나왔다 알마비바역 테너 강동명님 로지나역 소프라노이경진님 바질리오역 베이스 지경구님 콧수염도 멋지고 구성진 연기 성악가들의 시원스런 노래 원어가 아닌 한국어로 가사를 불러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렸다 베르타역 배우 강지연님 춤도 멋있었는데 삐끼 춤은 극과 어울리지 않아 거부감이 들었다 바르톨로역 배우 김기영님, 피오렐로역 배우 이선님, 모두 대사 전달력도 너무 좋았고, 재치있는 연기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배우들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배우들의 표정까지 볼 수 있었고 실감나게 줄거리를 잘 살린 재미있는 극이었다 ?대학로 뮤지컬, 오페라와 연극적 요소를 모두 즐겨볼 수 있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대중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정통 오폐라와 다른 독특하고 코믹한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이태리어로 노래하지 않고 한국어로 노래해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