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6세 여자 박경옥 입니다 ^^
20세때 종로 호프집에서 '수은등'을 부르고 1등해서 호프 2000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김연자 언니 광팬이 돼었던 것이 말입니다^^
꼭한번 가까이서 공연을 보고싶었는데..드디어 지난 2011년 효디너쇼에 다녀왔습니다!!
저의언니와 저와 제남동생이 할머니를 모시고 공연장 맨 앞자리에서 김연자 언니를 볼수 있었습니다
공연은 말그대로 황홀함 그 자체였구요..매순서마다 저는"언니!! 최고예요!!"라고 외치며 기절하기 일보직전 상태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처음엔 뭣모르고 4명이 백만원가까이 돼니 부담도 됐었는데 공연후엔 이렇게 그간 준비하셨을 노력과 그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언니!!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내년엔 하나더 있는 여동생과 남편 그리고 형부에 올케까지 가겠습니다!!
부모님 세대 뿐 아니라 진정한 가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젊은 세대들도 대거 참여하는 디너쇼를 기대합니다^^
다시뵐때까지 건강하시구요!! 이제는 한국 활동도 많이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어버이날 선물로 보여드렸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시네요.
맨 앞 테이블에서 보셨는데 식사도 맛있었고 김연자씨 노래도 너무 좋고 재미있었다고 하십니다.
또 한 테이블에 엄앵란씨와 같이 앉으셔서 와인도 마셨다고 더 기뻐하십니다.
좋은 선물이 된듯하여 저도 아주 기쁩니다.
끝나고 나올때는 진행요원들이 출입구까지 한줄로 서서 안내해주었다고 하시네요.
센트럴시티가 좀 복잡해서 걱정했었는데...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공연이 또 있었으면 좋겠네요. 남진씨 디너쇼를 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부모님께 어버이날 선물로 큰맘먹고 끊어 드렸는데요, 너무 비싸다고 처음엔 야단치셨지만 제 덕분에 잘 보았다고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열심히 노래부르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래요. 저도 기뻤습니다

좋습니다.

장소가 너무 협소해서 조금 소란스럽기는 했는데...
김연자씨 공연에 모든 불만이 사라지는 듯 합니다.
공연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