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었어요~근데 막 웃다보니 끝부분에서 걍 끝나네요 ㅎㅎ
감수성이랑 보고싶었는데 그걸 못봐서 아쉽구요~
개그콘서트보다 솔직히 성의없게 하는거 같은데 재미는 있었어요~
그렇지만 VIP티켓산게 약간 아깝다는 생각은 ..ㅎㅎㅎ
가족들이랑 갔는데 저랑 같은생각이였어요 ㅎ
아무튼 잘봤네요~ㅋ

휴가나온 남친이랑 시간이 맞아서 개그쇼를 보러갔는데
너무 재밌게 봤어요 ㅋ
다만 좌석이 비어있어서 저렴이사신분들이 내려와서 보신거빼곤 ㅋㅋ
너무 즐겁고 좋은시간이였음돠` ^^

어버이날공연이라 엄마랑 함께 봤는데
않좋아하실줄 았았는데
엄마도 너무 재밌게 보셨구
저도 너무 재밌게 봤네요
TV랑은 틀리게 관객과 함께하는것도 너무 좋았구요
다음에 또 군산에서 했으면 좋겠네요^^

평소에 개그콘서트를 즐겨 보시는 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방송과는 달리 공연을 보러온 분들과 같이 어울려 진행하는 방식이 정말 맘에 들었구요

그러한 모습에 어머님 또한 충분히 만족하시고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

군산까지 오셔서 공연 하느라 개그쇼 분들 수고 많으 셨구요

티비보다 더 가깝고 잼있으며 허물없는 개그 좋았습니다 :)

메인엠씨였던 광섭씨가 제일 먼저 등장했습니다. 반갑더군요 ㅋ
(약간 시작이 늦긴 했어요 3시프로였지만 한 십오분정도 딜레이-)

송병철씨도 실제로 보니 더 잘생긴듯~ "민경이만의 전용 침대~~^0^;;;;;" 정말 유쾌했습니다 ㅋ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관객 한명을 직접 무대로 올렸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유민상씨도 엄청 긴 츄파춥스를 들고 등장하셨는데 나름 매력있고 귀여우시더라구요 ㅋ
가장 하이라이트는 발레리노였습니다. 관객 한분이 자원하셔서 발레복으로 갈아입고 참여하셨는데 어찌나 재밌던지 ㅋ 실감나고 잼났어요. 당신도 의자없으면 어떻게 되나 보자~하고 성광스키가 의자를 발로 찼는데 정태호씨의 의자가 무대 밖으로 휙 떨어졌는데 정말 웃겼습니다 ㅋㅋㅋ

다만 모든 출연자들이 온 게 아니라서 슈퍼스타 케비에스는 일부 출연진의 장기자랑 형식으로 이어졌는데요. 반주가 없어서 참 아쉬웠어요. 허경환씨의 깜짝 등장은 정말 잼있었답니다~ "있는데~~있는데~~"를 열창하셔서 정말 멋지더군요. 잘생겼더라구요 역시나~ㅋ 근데 갑자기 이광섭씨가 마이크를 확 뺐는게 아니겠어요?ㅋㅋ 그래도 노래는 나오더군ㄷ요 역시 립싱크였습니다 ㅋㅋ

암튼 신랑이랑 오랜만에 오붓하게 좋은공연 봐서 좋았습니다 친정엄마도 생각나더라구요 울 엄마도 개콘 애청자인데 ㅎㅎ 암튼 다음엔 더 많은 출연진이 왔으면 좋겠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