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이 바빠 여자친구와 1달이 넘도록 데이트도 못해서 헤어질 뻔 하다가 간신히 달래서 보게되었던 뮤지컬이었습니다.
그동안 쌓인게 많았던지라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도 아무말 없이 묵묵히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여친이나 저나 너무나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이라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중간 휴식시간이 되어서야 맘이 어느 정도 풀렸는지 따뜻하게 제 손을 잡아주며 "너무 좋은 공연이다. 아직 절반이 더 남았지만 또 보고 싶은 공연이다."라며 종알종알 얘기하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남은 공연을 다 보고 감명받은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뜨지 못하고 떠나는 관객을 위해 무대앞 바로 아래 안 보이는 공간에서 연주하던 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아쉬움을 달랬던 참 기억에 많이 남는 공연입니다.
그 후로, 여친과의 사이는 다시 원상회복되어 룰루랄라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여러분도 꼭 이 공연만은 보시기 바랍니다. v @@ V
뮤지컬을 좋아하지만 그렇게 쉽게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의 42번가는 워낙 유명한 지라 꼭 보고 싶었다.
어머님과 같이 갔는데 영어로 대사를 해서 걱정이었는데
음악과 춤 그 자체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 씀해 주시면서 흡족해 하시는 어머님을 볼 때
기쁨이 아주 컸다.
또한 나도 그렇게 보고 싶었던 뮤지컬 이어서 아주 행복한 시간을 갖은것 같다.
다음에 또 이런 좋은 뮤지컬이 온다면 또 어머님을 모시고 갈 것이다.
생각 같아서는 맘마미아를 보고 싶은데 어찌될라나 모르겠다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생각보단...별루였음.
친구랑 맨앞 좌석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비추입니다.
얼마 전 공연을 본 후 다시 한번 관람했습니다.
그만큼 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컸다는 얘기겠죠.
주연배우 못지 않은 앙상블의 군무가 정말 일품이었어요.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또 보고 싶네요.
주간
: -위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1
3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