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디옹은 저와 남자친구가 무척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내한공연 소식을 접하고는 일찌감치 예매해놓았는데 비싼 티켓가격에 과한 소비를 한 것 같아 몇번이나 취소할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티켓도 배송되고 공연일도 다가와 좋은 기억 남기는것에 의미를 두자 맘먹고 공연일을 기다렸습니다.
대망의 공연일. 정말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이날 셀린디옹이 부른 곡이 20곡이 넘었는데, 그녀의 열창과 무대메너에 감동했습니다. 그 많은 곡을 어쩜 그렇게 매끄럽게 소화하는지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공연장의 스피커 상태가 좀 거슬렸다는거..
그래도 기억에 남을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 보면서 사람답게 살려면 부지런히 벌어야겠습니다.
체조경기장에서 18일 셀린디온 공연을 관람했다. 정말 최고의 가창력과 댄스나 록 뮤직도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한 가창력과 파워 넘치는 가수라고 생각했다.
공연내용이나 공연은 참으로 만족스러웠고 좋은 콘서트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왔다갔다하는 관객과 옆에서 안내요원들의 말은 아랑곳하지 않은채 몰래 카메라를 찍어대는 관객때문에 불편했다. 언제나 그렇듯 훌륭하고 최고의 공연 만큼 최고의 관객매너를 발휘했음 한다.
여타 공연처럼 관중을 오래 기다리게 하지도 않았고 전체적으로 너무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이였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또 공연을 한다면 꼭 다시 보고싶습니다~
여태껏 관람했던 공연 중 최고인거 같습니다.
시간약속 잘 지키고 관객들의 호응도 잘 이끌어내고
무엇보다 노래를 많이 불러줬죠(당연한거지만)
다른 가수들은 초대가수나 신인한테 노래 맏기고 정작 자기건
별로 안 하는데 셀린디온은 안 그래요
암턴 너무너무 만족~!
전세계 투어를 하는 아티스트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그명성 만큼이나 그녀의 라이브는 관중을 압도했습니다.
볼것에 치중하는 Show적 라이브가 아니라, 정말 자기노래를
열창하고 관객에게 어필하는 라이브였습니다.
내 생에 그녀의 라이브를 또 들을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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