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ceco 옆에 있는 소극장에서 했어요
조금 찾기 어렵웠어요
롯데마트 바로 옆이더라구요
원래 그 극장이 성인들 공연을 주로 해서 아이들 키높이는 없더라구요
하지만 관객이 그리 많지 않아서 ....
저희은 4살인데 뮤지컬을 엄청좋아해요
그래서 극성엄마를 만나 전국으로 뮤지컬을 보러다녀요
이번 미녀와 야수도 강릉에서 창원까지 여행하는겸
정말 극성이죠 ㅋㅋ
하지만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관객이 별루 없어서 괜히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 공연비에 비해 질적으로 굉장히 좋은 뮤지컬인것 같아요
5명의 배우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연기를 하는지
노래도 그렇고
관객이 많지 않아서 배우들이 힘빠지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최선을 다하더라구요
우리딸도 마지막 장면에서 얼마나 감동적이면 눈가에 눈물이 ....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미녀와 야수 이야기 한다고 잠을 못이루더라구요
아마 우리딸 꿈속에서 미녀가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딸아이가 뮤지컬을 너무 좋아라 해요. 원래 집은 울산인데 연휴기간동안 친정에 지내면서 아이가 지루해할 것 같아 그 기간동안 창원쪽에 공연없나 찾았는데 마침 있더라구요.
공연 참 재미있었어요.울산서도 한 달에 한번 이상 어린이 뮤지컬을 보는데 배우들의 연기는 울산보다 창원이 더 나아보였어요. 같은 장소에서 성인 대상 연극도 하던데 그 배우들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여튼 공연 시간 내내 즐겁게 관람했답니다.

재미있는 공연 다른 친구들도 많이 보았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