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주체측 준비부족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더운 건 둘째 치고,
공연 구성이 좀 산만해서 집중이 잘 안됐어요.
예를 들어 중간 텀을 너무 많이 준다던가
마이크가 먹먹하게 울려서 멘트 전달이 잘 안되던가
초대권을 너무 많이 뿌린것 같은 느낌도..
무슨 공연인지도 잘 모르고 온 사람들도 많고..
암튼 짜임새 있는 공연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무대가 조금만 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오랜만에 이한철 공연 봐서 좋았지만
2% 아쉬움이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부수적인 내용들은 좀 아쉬움이 남네요.
너무 더웠던 클럽, 너무 맛없던 맥주 -.-
그리고.. 머... 대충 예상하긴 했었지만 시간도 너무 늦게끝나서
중간에 나와야했었단 점...
아쉽긴 했지만... 재밌었어요~ ^^
이한철씨도..타마씨도.. casker의 신곡 무대도 넘 좋았고..
성시경씨 부드러운 목소리도...굳~ ㅋㅋ
공연 제목은 바캉스였는데.. 좀 시원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살짝 아쉬움을 남겨봅니다...
적당한열기는 좋으나 일체의 냉방시설이 전혀없어서 삶아지는줄알았고,
공연에서 다음공연으로 넘어가는것이 텀도 좀 길었고 매끄럽지못해서 지루했음
이한철씨와 게스트들은 좋았어요.+_+
공연자들과 아주 가까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큰 공연장보다 공연자들의 열기를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만날
일본 DJ 파티만 쫓아다니다가
올만에 락 공연 갔더니
그 쌩싸운드에 귀가 뻥~ ㅎ
그러나,
싸이뮤직 스텝들인지 머 암튼 진행은 약간 어설픈 느낌.
짐 맡기는 장소가 없다고 안내해서
뺑뺑이를 돌게 만들질 않나 ㅠ.ㅠ
(흔히 공연장에는 로비쪽에 있거나 하는 뷔셀의 경우 클럽 안쪽에 있었다는...)
암튼 뭐, 담번엔 꼭
홍대 등지에서 열리는 진짜 콘썰에 가봐야 겠음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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