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가 나온다길래 바로 예매했는데

뜻밖의 소득을 얻게 되었어요

그룹 하와이를 새로 알게 되었다는 것, 이었죠.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충격이었죠.

이번 공연이 첫공연이었대요.

하지만 이번 여름에 곧 앨범을 낸다고 하네요.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스치듯 기억하세요

이 여성 보컬, 언젠간 큰 가수가 될 꺼 같아요 ㅎ ^^



다른 뮤지션들도 좋았어요.

인우의 연기대사가 포함된 ''토끼와 거북이''이라는 노래는 완전 웃기면서도 슬펐어요.

이 곡은 퀄리티 높은 연기력이 없다면 소화할 수 없는 노래인 거 같아요 ㅋ



비스윗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도 너무 좋았구요.

시와의 목소리는 말할 것도 없었구요.

술래와 빅사이즈 또 한명도 있었는데, ; 암튼 3명이 나와서 불렀던 힙합곡들도 너무 너무 신났어요.

집쉬&피쉬의 재즈 연주곡도 최고 ^^ ㅎㅎ



신촌콘서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계절별로 공연을 올린대요.

저도 이번 공연이 처음이었지만, 만오천원 돈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3시간 30분여의 공연은

정말 훌륭하고 성의가 있었어요

또한 수익금은 전쟁, 여성인권보호단체에 기부도 되기에 더욱 뜻깊었던 거 같아요.



여러분도 가을콘서트는 꼭 한번 가보세요 ^^

라이브 참 좋았구요
스태프도 출연진도 모두 정감있었습니다
분위기도 편안했구요

오픈공연까지 참 재밌게 보구
비교적 다양한 장르를 감상해서 좋았어요~

또 수익금 좋은데 쓴다니까 뿌듯했습니당

ㅎㅎㅎ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