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늑대하면 이야기들에서 나쁘게만 보여졌지만

이번 공연에서 늑대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았죠.

늑대가 꼭 나쁜것만은 아니고 늑대도 착할 수 있다는거...

사람들은 생긴것만 보고 쉽게 판단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고정관념을 탈피해 보고자 하는 메세지가 담겨져 있어요


공연의 처음과 마지막은 마술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이들의 관심을 마술로 유발시킨 후 본 공연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들이 직접 나와 퍼즐을 풀어보는 시간과 돼지 가면을 쓰고 소풍을 떠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커다란 공을 객석으로 던지면서 관객과 하나될 수 있는 시간이 좋았어요.


아기돼지 삼형제와 빨간모자 그리고 양치기 소년이 나와 함께 어우러지는 이야기.

빨간모자가 할머니에게 전해줄려고 하는 사탕바구니를 잊어버렸는데 이 걸 돌려주기 위해 이리저리 따라다니던 늑대.

하지만 잡아 먹히는 줄로만 알고 도망가던 빨간모자와 아기돼지들은 나중에 늑대가

사탕바구니를 전해주기 위함인걸 알고는 늑대가 나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죠.



늑대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준 연극이었어요.

아이도 늑대에 대한 무서움보다 친근해져서인지 공연이 끝나도 계속 늑대 얘기를 하네요

소극장 가는것은 정말 즐거워요..
오늘 클막씨어터에서 늑대가 그랬대요를 관람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꺄호~~^^

입장전에 응모권도 있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슬라이스 치즈와 즉석사진권을 주는데요
아쉽게도 둘다 탈락 ㅋ ㅋ

항상 늑대이야기의 늑대는 나쁘게만 나왔는데
<늑대가 그랬대요>는 늑대를 다른 관점에서 달리보는 법을 배웠어요.
생각지도 못하게 나쁜 이미지가 되어버린 늑대.
공연중 사탕을 나눠주는데요
내용처럼 달콤한 맛이네요 ㅎ ㅎ

공연 중간중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극이라 더욱 좋았구요
넌버벌 형식이라 아이가 새로운 것을 또 접한 것 같아요.

너무도 재미있는 공연 즐겁게 관람했답니다.

늑대가 그랬대요.. 무엇을?!?!?

넌버빌 형식의 공연이라 대사는 많지를 않았지마
낭랑한 목소리의 해설자분께서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빨간모자, 양치기소년, 아기돼지 삼형제의 동화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무대위에서 펼쳐요.

겉으로 보기엔 정말 무서운 늑대.
아지만 겉모습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공연전 추첨을 통해 아이들에게 치즈를 나눠주는데
울 공주님 받지 못했다고 입이 삐죽나와 공연을 보더니
아기돼지 삼형제와 소풍을 다녀온후론 맘이 좋아졌는데
공연중간에 아기돼지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는 입이 완전 귀에 ㅋ ㅋ

뮤지컬, 마임, 그림자 연극 등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가 정말 가득하네요.
공연 중간중간 아이들의 참여가 많아 아이와 배우가 함께한 공연이었어요.

공연을 마치고 나오면서 "엄마 늑대가 착해요!!"하며 다시 보고 싶답니다.
그러마 약속하고 돌아왔답니다.

후기보고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일까요?

내용적인 접근은 뭐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참여하는 연극이라할지라도 내용전개면에서는 불과 30분정도밖에는 안됐던거 같아요..

아이가 참여하는것은 좋았어요.. 관심도 가지고...이왕이면...사탕도 여러명에게 골고루 나눠줬으면

좋았을거 같구요...

하지만 진행면에서...자리배치도 예약순서가 아닌 선착순이라 햇는데 먼저와서 기다린사람은 되려 늦게

입장하게 되고... 늦게온사람이 먼저 입장해서 앞자리 앉고..

포토타임에도 애써 줄서서기다렷는데 다른 사람들이 먼저 찍게 되고... 이래서 아이들에게 질서의식을

가르칠수가 잇을련지 모르겠네요..

많이 아쉬웠던 공연이었습니다..

늑대가 그랬대요...

늑대가 어찌했는지가 무지하게 궁금한 아이와 함께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공연 나들이 다녀왔어요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줄 무대

이 작은 무대에서 재밌는 이야기가 시작될거예요




오늘은 아빠와 함께여서 또다른 재미가 기다릴것 같아요







성시어터라인과 예가가 만든 공연이어서 엄마도 더많이 기대하게 만드는 공연...

넌버벌 형식이라 대사가 많질 않아요

대신 낭랑한 목소리의 해설자분께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시네요


빨간모자,양치기소년.아기돼지 삼형제 등의 전래동화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짜여져 무대위에서 펼쳐져요


겉으로보기에 무섭게만 보이는 늑대...

보이는게 전부는 아님을 알려주는 공연이네요


공연 시작전 추첨을 통해 아이들에게 치즈를 나눠주시는데...

재미있는 문제의 보기에 아이는 웃음보를 빵 터트리고...

치즈선물 못받은 서운함도 떨궈내네요

뮤지컬,마임,그림자 연극 등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가 가득해요

공연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어서 더많이 즐거워한 공연

늑대가 그랬대요

늑대는 나쁘지가 않대요 ㅋㅋ


아이와 꼭 한번더 보자고 손가락 걸고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