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 KIFT 2011 The 23 rd KEOCHANG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atre 2011 “연극이 내게로 온다” - 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는 7월 29일(금)부터 8월 13일(토)까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국민관광지 수승대에서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총 8개국 34개 단체가 참가하여 공연을 펼치게 될 이번 거창국제연극제는 ＇연극이 내게로 온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축제 본연의 열정과 생명력, 그리고 연극적 상상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제23회 거창국..

대학교 통기타동아리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실의와 절망에 관한 이야기. 우신은 샛별을 좋아하지만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결국 헤어지고, 자본주의 논리가 캠퍼스를 휘몰아치는 과정에서 시위에 참여한 우신은 동아리 친구들과 갈등을 겪는다. 그렇게 서툴렀던 삶의 시간은 흐르고 절망과 함께 군에 입대했던 우신은 취업과 학점에 연연하는 학생이 되어 돌아온다. 그러면서도 통기타동아리를 꾸준히 나가던 우신은 후배 수현과 사랑을 나누지만 그 사랑 역시 이루어지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