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닮은 순수하고 자유로운 마음을 가진 하이디는 다른 사람들의 빛이 되었다. 사람뿐만 아니라 신과도 단절된 상태로 높은 산에서 고립 생활을 해오던 할아버지는 하이디의 순수한 영혼에 이끌려 조금씩 변하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완전히 마을로 내려오고, 성당에도 나가게 된다. 페터 역시 하이디의 도움으로 글을 깨치게 된다.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하이디가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고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데 있지 않을까?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움을 줄 뮤지컬 하이디. 너무도 순수한 감성을..

자연 속에서 행복해지는 알프스소녀 하이디! 제1장 : 어렸을 때 부모를 잃은 하이디는 이모 밑에서 살다가 무뚝뚝하고 고집이 센 할아버지가 사는 알프스로 오게 된다. 언제나 밝고 천진난만한 하이디의 모습에 무뚝뚝했던 할아버지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난다. 그 곳에서 만난 염소를 돌보는 목동 피터와 친구가 되어 즐겁고 자유롭게 지낸다. 제2장 : 그러던 어느 날,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던 이모는 다시 하이디를 찾아 알프스로 온다. 돈을 받고 프랑크푸르트의 어느 부자 집으로 하이디를 데려가기 위해 이모는 하이디를 속이고 프랑크푸르트로 데려가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