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꺽어진90세인데
중학교1학년때부터 멋모르고 위의 언니가 듣는 조용필의 노래에 빠진 세월이
어느덧 어언 30년.
강산이 3번이나 바뀐다지만 아직까지 파릇파릇한 오빠의 목소리는
여전히 우리네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공연시작2시간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내려서 무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쓸데없는 기우였다.
언제 그랬는냐 싶게 하늘은 구름한점없이 맑고 더우기 공연 분위기는 여때 보아왔던
공연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스케일로 관중을 압도 시켰다.
우리의 영원한 가왕,"조용필"
그대가 있어 우리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영원한 오빠 조용필 화이팅
부모님 드리려고 예매했었는데..
아버지가 펑크내셔서 엄마랑 둘이 봤어요
첨에 비와서 걱정 많이 했는데 비 그치고 별까지 보이더라고요..
공연보는데 아는 노래도 좀 나오고해서 재미 있게 봤어요
앵콜 부를때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그랬지만..
나름 재미 있게봤네요^^
어머니 생신 선물로 조용필 콘서트를 보여드렸습니다.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제가 같이 갔는데 오히려 제가 더 잘보고 온 듯 하네요.
갈 때 우여곡절이 많아서 30분가량 늦었는데 예매한 표를 찾으러 서둘러 뛰어갔습니다.
많이 늦었는데도 매표소천막 한쪽 끝에서 인터파크 여러분들이 앉아 계시더군요.
제가 서둘르니 인터파크 여러분도 서둘러서 티켓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공연을 보는데.. 정말 명불허전이더군요
왜 가왕 조용필인지를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꽤 긴시간인데 체력도 어찌나 좋은지 많은 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에 비가 쏟아지는데 비를 맞으며 열창하시는 모습 잊을 수가 없네요.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공연입니다.
저는 어머니와 좋은 추억만들었는데 다른 지역 분들도 꼭 재밌게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어머니가 몇해 전에 조용필 콘서트에 다녀오시고 너무 좋아하시기에,,
이번엔 아버지랑 같이 보시라고 보내드렸어요~
비가 너무 많이와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공연전에 비가 그쳐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공연장으로 모셔다 드리고 기다렸다가 집으로 모시고 왔는데,,
앵콜곡 할때쯤 다시 장대비가 쏟아져서 앵콜 딱 한곡밖에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일부러 저는 V.I.P 석으로 예매 했습니다만,,
조용필 콘서트는 레일로 이동하는 무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V.I.P 석 고집 할 이유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ㅎㅎ
마지막 멘트가 "또 봐요~" 이거라는데,,
그때도 부모님께 보여 드려야겠어요~ㅎㅎ
엄마랑 함께한 조용필 콘서트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던 조용필 콘서트를 보러 갔는데
엄마가 너무 기뻐하셔서 저도 기뻤어요
재밌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왜 최고라고 하는지 알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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