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없어서..
재미없나..??
이런생각을 했었는데요.

그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그건바로..
공연관람객 연령대가.. 좀있으셔서 ㅋㅋㅋㅋ
아마 후기를 못올리는거 아니실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올렸습니다 ㅋㅋㅋ

어제 어머니랑 동생이랑 같이보러왔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웃었어요
스토리도있고.
노래도 너무잘하시고~~~
재미있고..^^

어찌나 웃기던지
배꼽빠질뻔했어요
동생도 어머니도 엄청재미있으시다고
좋아하셨어요 ㅋㅋㅋㅋㅋ
가족들이 재미있다고하니까
전 더행복했답니다

여러분~~ 꼭 가서보세요^^
연인끼리가서봐도 재미있고
친구끼리가서봐도 재미있고
부모님 모시고 가도 재미있고..
와~~ 정말..
많은 분들이 이공연을 보고 후기 많이올려주셨음해요^^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모두 보세요!!

가족다함께 즐길수 있었습니다~

1시간반동안 웃음이떠나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
엄마랑 같이 갔는데 좋아하시더라고요 ㅋㅋㅎㅎ

세계최초의 트로트창작뮤지컬!

네 한국최초의 트로트창작뮤지컬 <차차차> 아주 잘보고왔습니다^^*
이작품은 2001년 초연된 한국최초의 트로트 뮤지컬 <쨍하고 해뜰날>이 지난 2007년
재각색된 작품으로서 연극팬들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8개월간 장기공연을 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저는 먼저 제목을 보고 참으로 단순한 제목이구나 생각했고 그냥 부담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뮤지컬일거 같아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우선 세계최초의 트로트창작뮤지컬이라는데 끌렸고 또 기존에 나와있는
트로트곡들을 틀어주는 것이 아니라 13곡전부 창작트로트곡이라는데
흥미를 갖고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객석은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이 오셔서 이뮤지컬의
장점을 새삼 느끼기도 했습니다^^*

가슴에 와닿는 뮤지컬넘버 <빨간우체통>

극의 스토리야 설명에도 잘나와 다시 설명안드려도 되겠지만, 저는 트로트
뮤지컬이라해도 그곡들의 수준이 결코 낮은게 아니라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13곡의 뮤지컬넘버들이 다 듣기좋았지만, 저는 달수씨가 부르는 <빨간우체통>
이란 곡이 가장 가슴에 와닿는 곡이었습니다^^*
지금은 이메일이나 문자, 핸드폰이 있기에 편지들을 잘안쓰지만, 예전에는
편지나 우편엽서가 유일한 통신수단이었던때가 있었습니다^^*
우편엽서에 퀴즈응모나 라디오프로에 손편지로 사연보냈던 그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그리하여 동네마다 눈에 잘띄는 곳에 있었던 빨간우체통....
그빨간우체통의 추억을 되새기게한 곡 <빨간우체통>이란 곡이 참으로 옛생각을
하게 만든 좋은 곡이었습니다^^*

낯익은 얼굴 김태현씨, 깜찍한 연기와 춤보여준 최은지양^^*

글고 저는 억수역으로 나오신 김태현씨가 상당히 낯이 익어서 누구신가 했는데
2000년대초반엔 명성황후, 아가씨와 건달들, 2006년엔 씨저스패밀리, 라이어2탄
등에도 출연하셨던 배우셨다는걸 알고 놀라움을 금치못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안씨도 낯이 익으신 분이라 이작품은 더욱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박사역으로 나오시는 박진희씨가 나레이션도 하시면서 전체적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시는 모습도 극이해를 돕게해 자연스럽게 다가왔습니다^^*

따라서, 이뮤지컬은 남녀노소 부담없이 볼만한 뮤지컬로서 특히, 아역으로 나온
최은지양이 넘이쁘고 깜찍했던게 기억이 나내요^^*
대사도 틀리지않고 잘했고 노래와 춤도 잘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뮤지컬 <차차차> 연일 밀려드는 관객들로 대만원을 이루어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