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피 티켓 구매해서 엄마 아빠 보여드렸어요~
보고 오시곤 재밌었다고~ 므흣므흣~
효도하세영~
취직한 딸이 엄마 아빠 갔다오라고
VIP 티켓을 끊어줘서 잘 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본 뮤지컬이라 감회도 새롭고
배우분들의 연기도 뛰어나더군요.
잘 보고 왔다고 딸을 꼭 안아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효이고 가수를 메인으로 내걸어서 어떨까 했는데 연기자 분들 전부 소름 끼치게
연기 잘하고요 김정민씨도 연기 잘하시더라고욯ㅎ
감사히 잘봤어요
아버님과 같이 보러갔었는데요,(아버님이 불자이십니다 ^^)
연기와 노래 배경미술등 뭐 하나 흠잡을데 없는 수작 이었습니다 ^^
현대적으로 각색한 부분들도 이질감없이 잘 연출되었다고 생각되었구요,
아버님이 많이 좋아하시더군요 ^^ 좋은 공연 잘보았구요,
더 재미있는작품 만드시길 기대해봅니다~ 파이팅
일학년 아들과 함께한 뮤지컬 원효.
작년 이맘땐 MBC창사 특집으로 선덕여왕을..올해는 원효를.
작년엔 마침 TV방영작이라 아들이 쉽게 볼수 있었다.
올해는 가기전 원효책을 읽고 갔다,
보는 내내 울 아들 눈을 떼지 못하고 어찌나 잘 보던지...
아들도 재미 있고 아쉬웠던지 엔딩할때는 좌석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가서 박수까지...
어찌나 흐뭇하던지,
돌아오는 전철안에서도 여운이 남던지 원효책을 다시 읽었답니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 김정민의 원효역을 100% 소화해낸 작품 이었답니다.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의 감동이 잔잔하게 남아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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