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지게...열정을 다해 살아온 젊은 연주가를 보았습니다...노력의 결과에 헛됨이 있을 수 없음을느끼고 왔습니다. 아직도 신선한 감동의 선율이 귓가에 울리는군요u.u/
임동민과 임동혁을 상상하고 갔습니다.
그러나 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의 연주는 영~~
그나마 피아노를 맡은 세르게이의 누나인 루진 하차투리안의
연주가 훌륭해서 끝까지 들었을정도!
어제의 연주회 곡목이 모짤트,슈만,프랑크였었다.
첫곡으로 연주했던 모짤트의 소나타는
모짤트의 곡중에서도 많이 연주되는 인기곡목여서
그런지 아!저기 부분은 좀 강하게 연주하지~하는
아쉬움이나,어!저기부분을 왜 저렇게 연주하지?하는등등의
의문이 들었던 연주였다.
누나인 루진의 연주는 흠잡을데없이 밝고 깊었다.
그래서 모짤트 소나타를 무사히 끝냈을정도로!
그러나 그후에 연주한 슈만과 프랑크의 소나타는
너무도 현란하게 연주를 했다.
개인적으론 슈만의 소나타가
그렇게도 깊고 아름답고 수려하게
들릴수가 없었다.
나중에 환호에 답하듯 연주해준 세곡(난 여기까지만
듣고 나왔다.후에 더했는진 모르겠다)의 앵콜곡연주도
훌륭했다.
세르게이는 현대곡으로 갈수록
그 진가가 발휘되는듯 싶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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