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주 좋았습니다.
이번은 두분이라 그런지 그들만의 색깔을 볼수가 없었던것이
조금 아쉽네요.
임신8개월인데 신랑이랑 같이 관람했어요~
김광민씨야 말이 필요없는 재즈 피아니스트라서 기대했고..솔직히 이병우씨는 영화음악으로만 알고 있어서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정말 두 분은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이더라구요..^^
아기도 좋았는지..태동을 하더라구요~~
다시 또 한다면 또 가고 싶은 공연입니다..
오랜만에 훌륭한 연주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랑이 이병우씨를 좋아해서 가게되었는데 시간이 그렇게 빠르게 지났는지도 몰랐네요.
다시 한번 더 기회가 된다면 좋겠어요.
진짜 공연내내 눈 초롱초롱 거리며 바라봤습니다..ㅋㅋ
생각보다 공연이 빨리 끝나서 너무 아쉬웠구요 ㅠ
김광민씨의 무한 이병우씨사랑 ㅋ
오늘따라 너무 멋있다면서 동생으쓱으쓱해주는 ㅋ
이병우씨는 또 부끄러워하시고 ㅋ
부산에서 멀리까지 공연보러간 보람이 있네요 ㅋㅋㅋ
여자친구 생일 선물로 우리 둘다 좋아하는 김광민, 이병우 님의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이렇게 좋은 음악을, 소리를 들으니 정말 음악도 좋았고 사랑하는 마음도 커져가는 것 같았어요.
뭉게구름, 장화홍련, 독백, 새, 지구에서온 편지 등등 2시간 남짓 인터미션 없이 알찬 음악을
들을 수 있었죠. 부끄러워하시는 듯하면서도 재치있는 김광민 님과 이병우님의 멘트도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현장에서 들으니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이 온몸을 타고 심장을 울리더군요.
앨범에 있는 음악만 들어보았었는데 변주하여 들려주는 연주도 색다르고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에 또 공연이 있으면 꼭 가려고합니다.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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