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느낌으로 빵빵한 사운드와 가까이서 이승철 형님의 무대를 볼수있었습니다.

정말 2시간이 지루할 틈도없이 금방 지나간것 같습니다.

공연장도 괜찮고 좋은 공연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연장이 소극장보다 좀 더 큰 수준이어서 좀 더 가까이서 가수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금 자리가 협소하긴 하지만 나름 가까이서 호흡을 할 수 있었기에 추억에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이승철씨는 정말 CD하고 똑같이 부르더군요. ㅎㅎ

평소에 이승철님의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부르던 차에
큰맘먹고 티켓을 구입해 신랑이랑 콘서트에 갔어요
이제까지 쌓였던 스트레스 한방에 빵!!!
역시 이! 승! 철!
부르는 숨소리 같이 느끼며 함께 어울리고 그리고
함께 즐기고 왔습니다.
여운이 아직까지 남았어요.
가는 이 가을 정말 잘 다녀왔다는 후기임돠~~

신랑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블루스퀘어홀도 좋고, 이승철님의 음악은 더더욱 좋고~ ^^

항상 연말 모임을 콘서트로 하는 우리 ''수채화 동호회''에서
이번엔 좀 이승철 공연을 가기로 만장일치로 찬성하여 공연을 예매했다.
''블루 스퀘어 홀''공연은 그야말로 소극장 공연.
소극장은 처음이었지만,그래서인지,입장도 질서정연하게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공연도 정시에 바로 시작해서,다른 공연과 달리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참 좋았다.
시작부터 훙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공연은 중간 쯤에서 감성적인 발라드로 이어지고
다시 또 신나는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가
엔딩 부분에선 이승철과 제일 잘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가 이어졌다.
노래를 따라서 부르면 감동이 덜한것 같아서
좋은 노래가 이어질 때 마다,눈을 감고 가사를 하나하나 음미하며 들으니
눈물이 가만히 볼을 타고 흘러 내렸다.
노래는 역시 ''라이브''~.
좋은 사람들과,훌륭한 공연을 관람 한 후~,
전철 한정거장 ''이태원''역으로 가서 맛있고,분위기 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귀가.^^
5시 공연은 처음이었지만,시간이 여유로와서 더 편안한 공연관람이었다.
작년에 밤늦은 공연 관람후,집이 모두 수도권인 우리 회원들은 집에 가느라 얼마나
맘을 졸였는지~.
이번엔 그런 불안감 없이 저녁까지 먹고,여유롭게 행복 가득 품고서
여운이 가시지 않은 맘으로 그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