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스트레스를 단방에 날려버리는 이 광기 좋아요!!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간 콘서트!
저도,
친구들도,
그냥 와우! 서프라이즈! 골져스!
감탄사만 주구장창 ^^
멋진 크리스마스 보낼 수 있었던 가장 멋진 공연!
최고예요 자우림^^
| 최고였네요 |
fr*** |
2011.12.30 |
34 |
8년만에 자우림콘서트 갔습니다.
공연자체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공연장은 사실 설계가 조금 잘못된 느낌이네요.
스탠드석에서 봤는데 스테이지가 너무 낮아 잘 볼 수가 없어서 오히려 지정석에 앉고 싶었더랬습니다.
물론 맘껏 뛰고 놀기엔 스탠드석이 좋지만 안보이면 좌절....ㅜㅜ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공연이었고, 드디어 가까이 교주님을 볼 수 있다는 그 기대감에
초등학교 소풍 전날과 같은 두근거림을 안고 여친님과 블루스퀘어로 향했습니다.
대부분 락 공연이 메인공연 전에몸풀이 공연을 하는데 쿨하게 바로 시작!!
더욱이 단순한 공연이 아닌 스토리가 가미된 멋진 공연! 또한 공연컨셉과 잘 맞는
의상! ...하지만 이런거 무의미하게 만드는 공연 그 자체의 몰입도!
2시간30분이 넘는 공연시간동안 정말행복하게 뛰고 즐기며 크리스마스를 떠나보냈습니다.
또 언제할까요...
기다려지네요. ㅎㅎ
24일 공엔에 갔습니다.
자우림, 역시.. 김윤아 씨 너무 카르시마 넘치는 모습이었고 신나는 노래 부르실 땐
같이 뛰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키가 170이 안 되는 사람은 앞 사람들에 다 가려서 무대 조차도 잘 안 보였구요,
앞뒤 사람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다 보니.. 너무 덥고 발 밟히고...
가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겠더군요.
무대가 아예 좀 높게 있던지, 아니면 스탠딩이어도 앞뒤사람들 간격이 어느 정도는
보장되어야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88,000원이 적은 금액도 아닌데
다소 아쉬운 공연이었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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