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보고 오셨는데 정말 좋다고 추천하셨어요
앞으로 오페라는 다 챙겨 보기로!!
역시 서울시오페라단이었다.
서울시오페라단에서 하는 오페라는 꼭 보게 되는데
한번도 실망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
무대도 멋있었고, 박재연씨는 처음 본 소프라노인데
보기 전에는 사실 아는 바가 없어서 조금 걱정하기도 했었는데
정말 비올렛타와 잘 어울렸고 끝나고나서도 한동안 여운을 즐겼던 것 같다.
시간이 없어서 좀 망설이다 공연을 보게됐는데
정말 보기를 잘한 것 같다.
경기필도 정말 멋있었다!!!
대만족!!!
학교 오페라 수업 때문에 예약을 해서 본 공연이지만, 오페라를 처음 본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것 같다. 배우들이 이탈리아어로 노래를 부른 것도 그렇고 자막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극단의 음악도 그렇고 무대나 장치 등등이 모두.. 새로웠고 놀라웠다.
DVD 동영상으로 관람했던 작품이라 줄거리를 알고서 봤지만 DVD와는 사뭇 다르게 현장감이 느껴져서
더 극의 작품이 가슴으로 와 닿았던 것 같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다른 작품을 한 번 더 관람했으면 좋겠다.
재밋어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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