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보면서 집에 가면 당장이라도 글을쓸 태세였지만,
그렇게 하지못하고 이렇게라도 뒤늦게 아주..정말 늦은감이있긴하지만
이렇게라도 글을 올리는건 이공연에 대한 아주 큰 실망감이 있었기때문이겠죠..
2010.6월 공연을 시작으로 계속 관람했지만
그 틀은 변하지않고 한두번 반복되는건
워낙 에피톤의 팬이였길 자청했기에 참을수 있었지만.
이번 공연은 같은 소속사 심규선님을 밀어주기 위한 공연이였는지요..
정말 답답했습니다..
차세정님의 곡은 몇번 반복되는 공연과 거의 순서까지 비슷했고,
심규선의 미니콘서트또한 실망감을 주기에 아주충분했습니다.
또한 새로 지어진 블루스퀘어 공연장조로를 봤을땐 괘안다생각했었죠..
비슷하리라 생각했는데 이건 수입성에 급급한 콘서트홀의 대표급..
다닥다닥 붙어있는 의자하며 정말 호흡하기 곤란할정도로 가득한 인파에
몇달전부터 콘서트날짜에 빨간펜으로 기다렸던 나에게는 큰 배신감으로 느껴졌습니다.
차세정님
모든 연예인들이 그렇지만 당신을 그러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
좀더 준비가 되면 그때 콘서틀를 해주세요,,
좀더 변화가 있다면 공연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리가 많이 불편했던거 빼곤 좋았습니다.
역시 에피톤 프로젝트다운 공연이었네요~
강추요~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에피톤 프로젝트~
노래가 너무 좋아서 콘서트까지 예매하게 됐네요
게스트로 나오셨던 루시아님 앞으로 더 팬될듯 ㅎㅎ
콘서트 자주 하셨음 좋겠어요 넘 좋았습니다 ^^

내년 3월에 앨범 내실 계획이시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다음 앨범이 기다려지긴 하지만...이번 공연은 전체적으로 실망이였습니다.
지금껏 앨범으로 들었던 그분이 제 앞에 있었던 그 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낯설었네요..
몇달전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예매해놓았었는데...
그 기간동안 얼마나 연습하고 준비하신건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공연을 이끌어 가는 사람의 언변과 분위기는 개인의 성향인지라 이해는 하겠지만,
노래와 공연의 구성은...좀...실망스러웠습니다
누가 공연의 주인공인지도 모를정도였고...
기대하고 있는 주변분들과 팬들에 대한 예의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만족하시고 돌아오신 분들도 많지만..
제가 너무나 큰 기대를하고 갔나봅니다.
무튼 세정님 다음 앨범제작비 마련하셨으니 꼭~ 음악으로 보답해주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