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남자친구랑 보냈기에
연말은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신청한 콘썰.
바이브와 이영현 포맨
구성 만으로도 퍼펙트한 소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두근두근.

솔직히 말하자면 얼굴이 보일만한 스크린도 아니었고
좌우 스크린은 가끔 만 나와서
가수 얼굴 보긴 힘든 구조의 공연장이었다.
그래도 노래하나는 퍼펙~
구성을 좀 구렸지만
그래도 노래는 !!!!!!!!! 매우매우매우매우 만족.

제가 직접 표 구매해서 본 건 아니었고
친구가 보여줘서 보고 왔어요

아 진짜 대박
원래 포맨 완전 러뷰러뷰 해서 갔는데
예상보다 더 좋았어요!
진짜 실력파들만 모였어요ㅜㅜ
바이브도 원래 너무 좋고
이영현씨 체념 부르실때 진짜 눈물 막 났어요
방송 또는 mp3, 등으로 들을때보다 훨씬 좋았어요!
왜 사람들이 비싼 돈 내가며 콘서트 다니는지 알겠어요 ㅜㅜ
저도 이 이후로 공연 매니아 되겠어요ㅜㅜ
벌써 지른 공연이 몇개인지.. 통장 .......ㄷㄷㄷㄷ

근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기존 방식과 다른 진행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조금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었지만
한곡한곡 불러 주실때마다 그런 불평쯤이야 훅훅 날라갔다는!!!

카운트 다운 하고
세팀(?)이 각자 대표곡 하나씩 부르는데
아놔 진짜
너므너므 사랑합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때의 감흥이 사라지지 않네요
올해 12월 31일에도 당신들과 함께 하길 기도해 봅니다

쩌는 분들 나와서 하는 무대라서 그런지
쉴틈없이 숨막힘 ㅋ

그 중 제일은 이영현 !

바이브 이영현 포맨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새해를 시작하게되서 넘넘 좋았습니다~~
원래 바이브 팬이었는데 나는가수다 보면서
민수님께 완젼 빠져 지내요~
콘서트 넘넘 좋았구요~
나가수 명졸 꼭 하세요~^^♥

포맨 완전 팬이라..10월에도 대전으로 콘서트 다녀왔는데

이번 연말에 바이브 이영현 포맨을 모두 볼 수 있는 콘서트를 갈 수 있게 되서

너무 너무 행복 했습니다.

영재 오빠에게 꽃도 받고 정말 잊지 못할..ㅋ

혼자가서 외롭긴 했지만 너무 재밌게 잘 즐기고 왔습니다.

내년엔 꼭 멋진 남친이 생겨서 고백 노래 들으며 프로포즈 받고 싶습니당 ^^

풉..

단독 콘서트가 아니라 노래를 마니 마니 듣지 못한건 좀 아쉽긴 했지만.

너무 좋은 공연이였습니다.

올해 또 멋진 공연 보여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