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평소 김범수팬이었는데 나가수를 통해서만 보던 김범수노래를
직접 들을수있어서 좋은 기회였던것 같네요.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김범수팬이었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역쉬 김범수 입니다.
제주공연을 긴급하게 잡는라 한라체육관에서 한거 같은데...
한라체육관에서 한번도 관람을 안하기도 해서...갈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나중에 누가 갔다와서 완전 좋았다고 하면 후회를 할거 같아서 가기로 결심했지요.
VIP석을 할까 하다가 그냥 2층에 좌석을 잡았는데...이것 또한 후회가...
무대가 생각보다 앞에 있어서 1층이 넓지 않아서 무대랑 너무 가깝고 2층보다는 1층이 완전 좋았을거 같아요.
이벤트나 김범수가 직접 내려오기도 해서...더욱 후회가..
이제 평을 하자면.....
겟올라잇쇼는 제주가 마지막 공연이라 그런지 말할때는 목 상태가 쉬어서 그리 좋은 컨디션이라고 할 수 없는데...노래를 부를때는 전혀 그런 점을 찾기가 힘들었어요.
만약 목 상태가 더 좋았다면 노래를 더 잘 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그리고 나가수에 부른 노래에는 그 나가수 무대의상으로 갈아 입고 나오는게 저희에 대한 감사에 표시라면 열심히 의상이 바뀌고....시계까지 매번 바뀌는 그 열정....정말 "내가 범수다" 였어요
거의 3시간 열정적인 공연...내년에 꼭 다시 제주를 찾기 바란다고 하던데..꼭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후에 한라산 등반을 했다는 소식이....ㅋㅋㅋ

김범수 첫 단독 콘서트....
약간 아쉬움이 남아요...
노래는 정말 굿!
하지만 공연 진행은....
다음 번에 기대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