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큰맘먹고 vip석 맨앞좌석 끊어서 선물해드렸습니다.
8시 시작이라고 들었으나 8시20분에 부모님이 전화와선
시작은안하고 사람들은 환불해달라 소리지르고 시장난장판이라는 둥 난리도 아니더군요..
사실. 서울에 친구 부모님이 인순이 콘서트 갔다온지라..너무 잼있었다는 반응 듣고
일부러 대구 콘서트 예매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정말 너무하셨네요!!
4~5년전쯤 엑스코에서 개그콘서트인지 비슷한걸 봤었는데 그때도 vip석에 플라스틱의자..
정말 몇년이 지났고 가격이 엄청나게 다른데 분명 의자..개선되었겠지 싶었는데
돈이 얼마나 비싼데.. 플라스틱의자가 왠말입니까..?
의자 정렬이 엉망은 물론 입장시에 표도 확인안하고 그냥 시작 5분전에 우르르르~ 들어갔답니다.
공짜 콘서트도 아니고.. 표도 그냥 그대로 들고왔더군요..
부모님께선..
전국노래자랑인줄알았다..
표없어도 제제도 안하고 그냥 우르르 들어왔기땜에 빈자리에 앉아서 공짜로 봤어도 됫겟더라..
제대로 의자배치도 안 되어있고 관리도 하나도 안해서 내뒷사람은 s석 표들고 그냥 앉더라..이러십니다.
맨앞좌석이면 가장 잘보여야하는데
무대 앞쪽 중간에 인순이가 나오면 보이고
살짝 뒷쪽으로로 가거나 무대 옆쪽으로 가면 아예 안보였답니다.-_-;;;;
콘서트 만원했어도 안간답니다.
지방이랑 서울 너무 차이나도 너무 차이나는것 아닙니까.?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엑스코에서 공연한다고 하면 플라스틱 의자부터 생각납니다...
이번 공연은 주최측에서 환불을 하더라도 앞으로의 제대로된 조치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역시 인순이 언니였습니다. 엄마아빠와 함께한 연말 디너쇼!!
음식도 너무 맛있고 (함께 자리에 앉으신 다른 분들과도 조금 친해졌어여)
열창하는 우리 인순이 언니!! 감동 백배였습니다. 내년에도 기대하겠습니다.^^

인순이 디너쇼 매우 기대를 많이하고 설레임을 안고 디너쇼에 갔습니다.
1. 식사
디너로 나오는 음식이 가격에 비해 좀 부실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스테이크는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약1000명분의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그러러니 생각도 하겠지만, 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다음부터는 디너쇼보다는 인순이 콘서트를 보고 나머지 돈으로는 좋은데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쇼
쇼는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날 약1,000명에 가까운 관람객의
나이가 대부분 40대~50대 였습니다. 그런데 잘 알지못하는 팝송을 많이 부르시더군요....
걑이 호응하기에 좀 무리가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인순이씨가 그 동안 불렀던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
그 점이 아쉬웠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역시 인순이였습니다
넘치는 끼와 파워는 여전했습니다
나가수에서의 등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린 후배들의 퍼포먼스를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추억 속의 많은 것을 보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일년을 마무리하는 하루로서 어느것 보다 즐거웠고 행복했으며
앞으로 다가오는 2012년에도 멋지게 한해를 마무리 하고자 인순이님의 공연을 우선 예약을 하고프다.
약2시간의 열정 비슷한 나이대이지만 정말 감탄이다.
항상 건강하시고 마지막의 계획 또한 감동 ...
모든 스텝에게 감사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