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s in America>는 국제적인 게이 판타스틱을 소재로 하고 있다. 1990년 LA에서 열린 마크 테퍼 포럼에서 1부 <Angels in America : Millennium Approaches>라는 제목으로 공연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의 유레카 씨어터 컴퍼니에서 데이비드 에스브존슨 연출로 1991년 월드버전으로 만들어져 1992년 데클란 도넬란 연출로 런던 로얄 내셔날 씨어터에서 공연되었다. 2부인 <Angels in America : Perestroika>는 밀레니엄 어프로치를 발전시켜 1992년 마크 테퍼 포럼에서 처음으로 공연되었으며, 다시 런던에서 같은 연출가에 의해 공연되었다. ..

80년대 중반 에이즈라는 신종전염병이 퍼지자 레이건 정부는 수많은 검증되지 않은 약품을 허가해 주기에 이르렀다. 에이즈에 걸린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약들을 하루에도 수십알씩 먹어가며 고통스럽게 죽어갔다. 에이즈에 걸린 두 게이. 프라이어와 유명한 변호사 로이 콘. 프라이어의 연인관계인 루이스, 몰몬교이지만 게이인 조와 그의 약에 쩔어사는 아내 하퍼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이며, 그 속에 성적, 정치적, 사회적, 인종적, 종교적인 문제들이 얽혀져 있다. 아픈 사람들.. 프라이어, 로이, 하퍼의 환각과 환상 속에 보이는 엔젤. 유령과 천사들이 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