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오리지널 플라잉 기술팀 내한이라니

더욱더 기대되는 공연

아이들에게 피터팬의 날으는 모습을 보여주고 후크선장과의 멋진 한판승과

순수한 맘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가르쳐 주고 싶어서 찾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 공연이지만 인터미션 포함 2시간 가량을 했다

첫장면부터 피터팬의 날으는 모습이 등장한다.

아이들 환호성과 모두 피터팬을 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기도 하고

첫등장부터 공연을 기대되게 만들었다.



피터팬은 피터팬이 웬디네 집에 그림자를 찾으러 오면서 시작된다.

세아이가 잠든방에 팅크와 함께 와서 그림자를 찾고

그러다 웬디의 도움으로 그림자를 꿰매게 된다.

요정을 믿는 아이들이 줄어들면서 요정의 숫자도 줄어든다고 한다.

웬디, 마이클, 존과 함께 네버랜드로 떠나는 피터팬

네버랜드에선 후크선장이 아이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팅크의 질투로 웬디가 큰일날뻔도 하지만

모두 웬디를 엄마로 부르기로 하고

네버랜드의 모험이야기는 시작된다.

인어공주를 만나러 바다에도 하고

인어여왕 에리얼의 멋진 노래소리를 듣고

잠시 인어가 되려고도 하지만

웬디는 아이들의 엄마로 남는다.

인디언들과도 인디언 추장 타이거 릴리를 후크로 부터

구해주면서 친구가 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지만....

집으로 돌아가려는 아이들을 후크 선장이 잡아가면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팅크와 피터팬이 힘을 합쳐 아이들과 타이거 릴리를 다시

구출하게 된다.

후크는 악어뱃속으로 꿀꺽 ^^;;

다들 아는 피터팬 내용이지만

이번 공연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인어공주가 등장했을때 화려함과 멋진 노래실력

인디언들의 파워풀한 모습과 분장

해적들의 엉뚱하면서도 다양한 액션

그리고 후크선장이 무서워하는 악어가 중간중간 등장한다.

그리고 엄마, 아빠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도 알게 해준 공연이었다.

다른 공연에서 플라잉 장면을 보기는 잠깐이지만

이번 피터팬 공연에서는 플라잉 장면이 정말 많이 나온다.

웬디의 맑은 목소리도 좋았고

마이클, 존의 귀여운 모습도 공연의 재미를 줬다.

최근 본 아이들 공연중에 최고의 공연이었다.

원작에 가까운 스토리 전개와 하늘을 날아다니는 피터팬..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노래, 음향과 조명 모두 만족스러운 공연이네요..
흥겨운 노래와 난타연주에서는 박수도 함께 치며.. 팅크를 살리기 위해 소리도 치며..
아이도 저도 피터팬에 완전 빠져 공연관람을 했답니다!!

피터팬석이 아니라 요정가루를 직접 받지 못해 아쉽지만..
관객석을 날아오르는 피터팬!! 정말 멋지네요!!~ 저도 날고 싶어지더라구요!!
웬디가 집으로 돌아가려하자.. 울 딸 울먹이며 끝났냐고 묻네요.. 아쉬웠나봐요.. ㅡㅡ;;

36개월 이상 공연관람이고 2시간의 공연이라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intermission 시간이 있어 불편없이 공연 관람했어요..

끝나고 사인회!! 프로그램 구매하고 사인을 받았네요..
미리 알았으며 책을 준비할껄 하는 아쉬움이..
아이들과 사진촬영도 응해주시고 미소로 답해주는 친절한 배우들..

한전아트센터 공연장 넓고 깨끗하고 좋네요~
직원도 친절하지만.. 사진촬영과 좌석에 대해 철저하네요!!!
야광봉판매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보고 싶은 공연이네요!!!
완전 강~~~~~~~~추합니다!!

아이들에게 조금 길 수 있는 2시간이라는 공연시간
그런데도 아이가 눈을 떼지 못하고 몰입해서 너무 즐거워 하며 보았답니다
관객석위로 날아 올라 요정가루를 뿌려주는 피터팬에게
아이가 완전 반했지뭐예요 ㅎㅎㅎ
다른 때보다 아이에게 참 큰 인상으로 남았는지
공연 다녀와서 한참동안을 피터팬 놀이를 하며 놀았답니다
난피터~ 엄마는 후크~하면서 말이죠 ㅎㅎㅎ
직접 관객석위로 날아 오른 피터팬이 공연 후 사인회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아
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 주셔서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오래도록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공연나들이였답니다

예전부터 플라잉 기술팀과 같이 한 작품이라 보고싶었는데
마침 아빠와 함께하면 50%할인의 기회와함께 가족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피터팬 DVD를 많이 봐놓은 상태라 기대감도 더욱 컸었어요
플라잉팀이라 다른 뮤지컬과는 다르게 피터팬이 날아다녀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답니다. 특히나 마지막 장면에 요술가루도 뿌려줘서 그 가루와 함께하며 너무나 즐거워하더라구요..
극장시설인 한전아트센터도 공연을 관람하기에 쾌적하였고, 주차장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2시 공연을 보고 나오니 싸인회는 그다음 공연이 끝난다음이더라구요..
1부 공연후에도 잠시 나와 싸인회를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아이들은 다른 피터팬 공연을 이미 본 상황이어서 비교하며 볼 수 있었는데
마지막에 객석 위를 플라잉하면 피터팬이 날아다니는 것에 아이들이 참 흥미로워 하더군요
1부는 좀 지루한 감이 있었디만 2부는 괜찮더군요
아이들 뮤지컬 치고는 괜찮은 공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