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지산에 갔었는데 처음에는 혼자 심심할것같은 예감이 들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많은체험행사와 많은 락 밴드들...
첫날은 라인업과 시간 들 모두가 순조롭고 좋았지만 다만 아쉬운 것은 밤에 차량통제가 안되서 찜질방에서 자는사람들이 불편을 느꼈습니다
둘째날은 조금아쉬운 라인업과 날씨가 문제였다 그래서 더욱더 체험행사에 참여를 많이했습니다
마지막날은 아쉬움을 남기지 안으려는 사람들의 몸부림을 많이느꼈으며 큰사고없이 잘 마무리된 행사관계자들에게 박수를보냅니다.
락페에 처음 갔던 저로선 걱정반 기대반이었지만 이제는 앞으로 매년 참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납니다.

내년에도 또 갑니다.
사랑해요 지산 ㅠㅠ

캠핑존이 네갠가 있었는데 우리캠핑존은 B였는데 빅탑스테이지에 조~~올라 멀었어요
진짜 너무멀어서 가다가 지칠정도
저희는 텐트를 설치비까지 다내놔서 그냥 가서 텐트번호만 받아오면 되는거였어용
캠핑존A엿나 그거지나서 저수지지나서 나오는게 B였는데 금요일아침일찍갈려다가 버스를 미리 예매안해놨더니 아침버스가 다 매진되서 11시쯤 도착했는데, 그랬더니 이미 가까운캠핑장에 설치된 텐트는 다 나가서 멀리까지갔어요.
텐트도 지퍼고장나고 암튼 엄청 구렸음
글고 화장실은 넉넉하고 깨끗하고 에어컨도나오고 안에 콘센트도 많고 좋았는데 샤워장이!!!
샤워시설이 한 캠핑존에 6칸밖에없고 물도 계곡물같은 얼음물만 나와요
기본 한시간이상 기다려야되고 둘째날 아침에 두시간반 기다려서 샤워했어요..
물너무 차가워서 사람들이 왜 씻는지 오래걸리는지 알거같았어요...
결론: 락페스티벌 너무너무 재밌었는데 캠핑 시설이 가격에 비해 많이많이 아쉽고 빡쳤습니다...
알고가면 좋을것같네용~

cj로 넘어간 후로 감흥이 떨어지고 있어요..ㅠㅠ

숙소가 비싸서 갈때마다 캠핑
아침되면 텐트안이 찜통임
그래도 나가기 귀찮으면 텐트안에 누워서 공연 소리만 들어도 되니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