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명성답게 그들의 내한공연은 너무나 멋졌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함께한 그들의 여유로운 공연
굉장히 울리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훌륭한 사운드에는 전혀 악조건이 미치지 못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토토의 공연!
보지 않았다면 후회했을수도 !!!

TOTO에 대해 그리 많이 알지는 못했지만 몇곡의 그 유명한 곡들에 매료되어 평소 궁금하고
좋아하던 그룹이었는데 인터파크에서 공연정보를 보다가 우연히 토토의 공연이 있다는걸 보고
예매해서 드뎌 보았습니다...혼자서 ㅎㅎ
공연날..시작전부터 무대를 보면서 흥분이 되고 저처럼 혼자서 온 사람들도 꽤있어 다행이다싶었고...드뎌 시작...모두 좌석제였지만 일제히 다 일어나서 토토 멤버를 맞이하고..끝까지
그들과 함께 노래하고 정말 잊을수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세계 순회공연의 그 막을 우리나라에서 맺는다니 너무 감사했고 더..아쉽고...
나이들때문에 이젠 함께하는 토토의 공연을 기약할수 없었기에 더욱더 아쉬웠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공연이라는 의미때문인지 정말 더 멋지게 노래하고 연주했었던거 같았어요...
함께했던 관객들도 연령층이 정말 다양하게 오셨던데...역시 멋진그룹은 세대가 없구나 느꼈어요
혼자 공연을 봤지만 절대 외롭지 않았고...너무 그들의 연주에 매료되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처음 외국그룹의 공연을 본건데...정말 더 나이가 들어서도 잊을수 없는...추억으로 간직할거에요~너무 마음도 따뜻해지는 공연이었어요~잘보았습니다^^ 이번기회로...공연의 재미를 더욱
느껴서...시간날때마다 사무실에서 어떤공연이 있는지 뒤적거리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ㅎㅎ
좀전에 명성왕후도 예매했구요~아! 인터파크에선 처음으로 공연본게 작년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뮤지컬첫경험을 했져 ㅎ 더 열심히 공연볼께요~~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그들의 내한공연
정말 미친 연주였다~~~
감동의 무대~!!!!

30년의 연주관록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거지같은 주차장때문에 공연 시작시간보다 30분이 지나서 들어갔는데 공연은 시작한지 얼마 안된듯 .
역시나 토토답게 연주나 공연 자체는 너무 멋졌지만 .
스크린도 없으며 오히려 R석 티켓을 사면 맨 앞이 아니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어이없는 상황 .
천정이 너무 낮다보니 사운드는 웅웅 울리고 평면이나 다름없는 좌석 구조는 보이지도 않고 정말 -_-..
토토의 훌륭한 공연때문에 참았지 11만원은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