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5월5일 코토코콘서트가있던날입니다.
정의의 히카미사마와 라클 미라클씌는 일찌감치오셔서 미리 굿즈사시고 사인번호 40번대를 차지하셧더군요.
저는 뭐 느지막하게와서 도치곰이랑 카미사마. 라클씨 만나서 콘서트장인 V홀 갔습니다.
사람들은 2시간전부터 기다렸다니 뭐니 하는데 저는 5시에와서 30분정도밖에안기다렸습니다.
사람도 500명중 400명정도온거같았는디 적을수록 움직이기편하고 좋았죠.
저는 스탠딩 110번이었습니다.

스탠딩 110번이면 중간쯤인거같았는데 그딴거없었습니다.
전 17번인 카미사마와 같은자리에서 즐겼습니다.


이 얼마나 앞자리입니까. 예술이었습니다.
코토코양을 엄청난 앞자리에서 봤으니말입니다.

5시반부터 잡담떨면서 6시가됬더니
드뎌 코토코양이!!! 스테이지에 등장하셧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워워워워!하면서 환성을 지르고 저도 미쳐날뛰었습니다.
첫번째 스타트곡이wing my way였던가 기억이잘안나네요.
여튼 제가 아무리 J-pop을 수많이들었었어도 코토코 전곡은 다모르는지라 모르는곡이 꽤많았습니다.
여튼 전부 코스프레를 하고왔었습니다.
첫번째는 사무라이! 코토코양은 허리춤에 검을 매고등장했었죠. 글구 옆에있던 기타리스트분은 기모노를 입었었는디
정말 멋졌습니다. 두 세번째곡을 끝내고 코토코양이 말을했는디 한국에는 처음와봤다네요. 글구 동대문에서 ㅅㅈ를 마셧다하고(그것도 효리 리 나오는 ㅅㅈ와 두꺼비를말이죠.) 여튼 400명정도되는인원 전체가 일어는 기본적으로 알아들을꺼라 믿습니다.
글구 여러곡들이 나오고 우선 대표곡! LOOP The LOOP이 나왔었습니다.(좀더 투러브트러블 OP) 사람들이 미쳤었죠.
더미치는건 그담 슈팅스타를 불렀습니다. 우와 예술이었습니다. 전 정말 사진촬영을 하고싶었으나
왜 사진촬영을 못하게하는지 참 슬펐습니다. 글구 여러여러 얘기하고 복장바꾸고 작샤 파이널 OP인 light my fire를 불렀습니다! 열광의 도가니였죠. 그리고 코토코양이 한국어로 "재밌나요?!"라고 했더니 근처에서 하이!! 네!! 라는말이 무수히나오고
코토코양은 아니메 엔딩곡인 엑셀월드 ED을 불렀습니다!!! 풀버젼 나온지도 얼마안됬는디 LIVE로 들으니 진리였습니다.
글구 코토코양과 밴드일원들이 전부 들어가고 불이꺼졌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은 "앵콜"을 미친듯이 외쳤죠. 그러더니 파이널 2곡을 내미시고 열창했죠!
제가 아는곡은 별로없었습니다. LOOP The LOOP과 엑셀 엔딩, light my fire,wing my way,hane,special life 정도였으나
코토코양은 다불려주셧습니다. 정말기뻣습니다.
여튼 그다음 콘서트가 8시30분에끝나고 9시부터 사인회를 시작한다더군요. 전 그래서 굿즈인 티셔츠를 샀습니다.
번호 127번;

여튼 사인회는 빨리빨리 지나갔습니다 좋았죠. 40번대인 카미사마와 라클씌는 시간없다고 미리가셧고
전 혼자서 사인줄기다렸습니다.글구 제차례가와서 사인을 받는데 전 제가 일어로 여기 적은 문구대로 써달라했는디
코토코양이 고멘네사이~하면서 안된다하는군요. 으으. 전 "부탁합니다! 제평생의 소원이에요"라고 말하고싶었으나.
와카리마스 하고 나왔습니다.

짠~ 사인과 티셔츠입니다. 전 화이트가 더낫네요.

여튼 티셔츠가 2만이었습니다.
글구 에메랄드 소드도있습니다.

전설의 야광봉입니다. 저게 5천원이라죠.
그런디 밝기는 예술입니다. 저렇게 에메랄드 소드가 나오는거보니까요.
지금도 불이켜지네요.
글구 포스터는 이렇게

붙여뒀습니다. 엄마가 이쁘다하시는군요.
참좋았습니다.



여튼 11시30분에 집에왔습니다.
이렇게 코토코 콘서트 리뷰를 마칩니다.
물론 저는 코토코 콘서트장에 좋은점만 말했습니다.
좀 불편한점들도 꽤있었으나
전 그런거 신경안쓰는사람이라 큰상관없었습니다.
여튼 제가아는 NTN은 저포함 3명이었다는게 참.... 쓸쓸했습니다.
10대비율이 2.3%였고 20대가 75%였던가 80%.. 전 2.3%안에드는 10대인 리온시르였습니다.



아참. 코토코 콘서트 사람이 그렇게 많지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간단합니다. 잠실에서 일본 최고의 락밴드 라르크앙시엘이 20년 파이널 콘서트를했기때문입니다.
거기에 3만명이상이갔겠죠. 잠실이었으니..
정말 코토코를 더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들었습니다.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모든 것에서 정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KOTOKO라는 네임밸류에 맞는 공연입니다.

단지...............................

스태프진.........................

굿즈 가격의 천차만별........

공연만이라면 별 있는거 없는거 다 퍼주고 싶은데 스탭진 외 기타등등이 발목 잡아줌 그래서 만점 절대 못줌;

역시 그간 공연의 노하우가 있는 건지 완급조절도 확실했고, 관객과 하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KOTOKO님의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또 오면 또 가고 싶군요.

어제 다녀온 코토코 콘서트.

애니송에서는 따라올 사람이 없는 그녀라서

그녀의 첫 내한공연은 꼭 가고 싶은 공연 중 하나였습니다.

5시에 입장해서 6시까지 아픈 다리를 꾹 참고 기다렸고,

이윽고 나온 코토코 씨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보통 라이브는 cd랑 다르기 마련인데 정말 똑같더군요.

다만 제가 아는 곡이 몇 없어서(제가 멀었다는걸 느꼈습니다.)

중간중간 밖에 즐기지 못했다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Wing my way를 라이브로 들었다는 거 하나로 돈은 전혀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습니다.

첫 내한이어서 그런지 가수 본인도 신경을 많이 써서

공연 중 가사를 한국어로 개사해서 부르거나

한국어로 ''재밌어요? 나도 재밌어요?'' 처럼 관객 호응도 유도해낸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데뷔한지 십년이 넘어가서 그런지 작은 무대였지만 그 열기는 대형 콘서트 그 이상이었습니다.

또 방한한다면 꼭 공연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KOTOKO ASIA TOUR 2012 in Korea 에

갔다왔습니다.

메이엔 이후 첫 내한 공연이였는데요.

저가 5시에 도착해서 와 보니... 이럴수가!!

메이엔 때에는 딱 공연시간 전에 줄서서 대기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미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39번이 된 이유가 없잖아 ㅜㅜ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지요

거기에 굿즈를 살려니 카드가 안된다고 하네요.. 헐... 이럴수가 두번 크리티컬 맞았네요...

그래서 일단 자리라도 잡자는 심정에 잡았구요.

후후.. 막상보니 잘 보이던구요. 훗..

거기에 메이엔 전 공연을 생각해서 드럼 베이스 기타를 연주를 직접하시던구요.

사운드 질은.. 솔직히 변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라이브 느낌은 살긴하지만요.

라이브 도중에 사진이랑 녹음 일절 불가능해서 사진을 올리지 못합니다.

근대. 제 옆 분은 녹음하던군요. 훗.. 사실 저도 하고 싶었지만... 불법은 하기 싫던구요.

공연 내에 곡은 신곡이 많은터라... 으 모르는 곡이 많던구요... 미연시곡이 쫌 있었네요ㅎㅎ

추억에 노래도 많았군요. (작샤오프닝, 오네가이티처오프닝, 듀얼세이버 등등)

거기에 최신곡인 액셀월드 엔딩 테마 언피니시!! 훗.

또한 작샤3 오프닝 Light My Fire 에서는 코토코씨도 깜짝놀라만한 ''오오오~''이 부분

호응력 쩔었지요ㅋ

토크에서는 ''술''를 좋아하신다고 말씀주셨는데요. 오징어그 뭐냐.. 마이구미?랑 핫도그랑 뭐 이것저것 드셨다고 하시군요.

우리나라 술에서 ''참이슬''를 좋아하신다고 하셨네요.(매우 강조 하신듯한ㅋㅋ 마이구미랑 먹은거 아니지요?ㅋ)

명동이랑 동대문에서도 신나게 놀았다는데.. (술먹으러 다닌거 아냐ㅋ?)

쇼핑으로는 화장품사셨다네요. 피부는 소중하니깐ㅋㅋ

마지막으로 앵콜부분에서 메이엔 때에는 앙코르 만 죽을 만큼 질렀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피식 웃었습니다.

앙코르 외치는 도중에 ''어이!''였나? 외치는 분이 한분계셨죠ㅋㅋ

어이, 앙코르, 어이, 앙코르, 이런식으로 하다가ㅋㅋ

갑자기 한 무리에서 우오오오오~ 추가

어이, 앙코르, 우오오오오, 어이 앙코르, 오오오오 ㅋㅋ

쫌 웃었습니다.

그후 싸인받고 싶었기에.. 공연이 끝난후 재빨리 카드에서 돈을뽑아.. 수수료.. 안되!!! ㅜㅜ

가난한 신분이기에 옷을 살려고 했지만... 이미 품절 안되!!!

그래서 그중에서 제일 싼 부채를 샀습니다. 뭐.. 더운데 부채질이나 해야될듯ㅋㅋ

사실 싸인 앨범에 받고 싶었지만.. 히라노 아야나, 메이엔이 이번에 내한 공연하시는거 아시죠??

그래서 돈을 아껴야되기에 앨범은 으.... 손댈수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2만원 정도 더 추가하면 앨범이긴한데... 가난하니.. 부채ㅜㅜ

그리고 받은 사인권에서는 131번 거의 끝자리 였습니다.

막상 부채에 받을까 포스터에 받을까 또 고민하다가

부채는 사도! 이기에 포스터에 받았습니다. ㅎㅎ

사실 포스터도 사도이긴한데.. 앨범이 진리죠ㅋ

끝으로 KOTOKO ASIA TOUR 2012 in Korea를 마치겠습니다

KOTOKO씨를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또 언제 올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직접 보니 역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이나 DVD로 보던 모습과 실제로 보는 느낌이 많이 달라서 약간 놀랬습니다. 사진빨(?)이 잘 안 받받는다고 해야 할까?ㅎㅎ 실제모습이 훨신 예쁘고 귀여웠습니다. 2000년도에 활동을 시작해서 04년도에 ~hane~로 메이져 데뷔 후 총 12년의 경력(?)에 600곡이 넘는 곡을 가지고 있는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ハヤテのごとく!, Wing my way, 覚えてていいよ가 개인적으로 참 듣고 싶었던 곡이었는데 실제로 본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밴드 맴버들의 코스튬 복장도 너무 잘 어울렸고, 특히 남자들이 다 훤칠하고 너무 잘 생겨서 좀 놀랬습니다;; 연예인 해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로 잘 생겨서 자꾸 보게되는(?) 기현상이ㅎㅎ 아..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음향이 그리 썩 좋지 못해서 보컬 소리가 너무 묻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럼이나 베이스, 기타들은 잘 들렸는데...ㅠㅠ 국내엔 팬층이 얕았고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지는 못했지만, 만약 한번더 내한 한다면 좀 더 좋은 스테이지에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