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아이와 29일날 공연을 같이 보자고 생각하고 인터넷을 보던중 '집에서는 따라하지 마세요' 프리뷰공연 기간이란걸 알고 어떤 내용일까 살펴보니 괜찮겠다 싶기도 하고 저렴하게 나와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시간을 좀 못맞춰 늦게가서 실험 하나가 거의 끝날때 갔지만 아이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첨 실험은 아이 한 네명인가 자리잡느라 정확히는 못봤지만 실험 하나당 아이 그정도 같이 참여하나보다 했습니다. 두번째 실험부터 한명씩만 체험을 할수 있어서 아이들이 참여하는 기회가 넘 적더라구여... 물론 선물로 체험한 아이에겐 책도 주지만 책 갯수의 한개때문인지.. 참여하고 싶어하는 아이가 넘 많은데 실험 다섯개에 참여하는 학생이 10명도 안되니 울 아이도 참여하고 싶은 사람 할때마다 손들었는데 참여못하니 나중엔 속상해 하더라구여.... 웃으면서 봐도 나중에 나올때 잼있었어? 하고 물어보니 잼없었다고-_-;; 난 못나가봤잖아 이러는 거에여;; 끝나고 나올때 보니 애들중 몇명이 자기도 못나가봤다고 엄마한테 떼를 썼는지 연극하시는 분이 그 아이를 안고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더라구여
실험은 정말 아이들에게 쉽게 쉽게 설명을 하더군여 잼있게 울 아이도 보면서 막 웃더라구여... 극은 정말 잼있었어여.. 그래두 끝에 원소 나오고 하는건 초등학생이나 되야 조금 이해하지 6살인 울 아이한테는 조금 무리였을지도...
극 보면서 조금 아쉬운점은 책은 안주더라도 좀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