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우리 엄마''를 재밌게 본 아이가 ''행복한 미술관''도 보겠다고 해서 예매했습니다.
만족해요~

앤서니브라운의 작품 행복한 미술관을 눈으로 보고, 아름다운 오디 선생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귀로 듣고, 신기한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오감만족 음악교육극 행복한 미술관

오디선생님이 공연은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무조건 보세용~~
행복한 미술관 책을 읽을 때 마다 오디 선생님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흥겨운 타악기소리가 생각날것 같아요*^^*

무대 바로앞 중앙좌석에 노란색 천을 대어서 어린이 전용 자리가 잇어요
두남매가 공연을 본다고 하니 관계자분이 이 자리로 안내해주더라구요
공연에 신난 왕자님과 저 무대를 보면서 긴장한듯한 우리 공주님~~ ^^


50분후~~

두남매가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띄고 나왓어요 ~~
팜플렛이라도 크게 하나 세워져있으면 좋앗을텐데..
행복한 미술관 포스터가 없어서 그냥 입구에서 v~~^^


공연에 대한 엄마의 넘처나는 질문에 우리아들 더 할말이 많네요..
너무너무 재미있엇다고합니다

무대에 나가서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이잇엇는데, 음악망치 , 비만들기, 바람종 , 번개북 이 잇엇대요
땡때랭~~ 쉬래쉬~~ 따라랑~~ 벙버버벙 각각이렇게 이쁜 소리들을 내는데
울아들은 음악망치를 연주햇었대요.. 넘넘 신나는 경험이엇다고..^^


그리고
사랑의 붓이랑 마음의 물감으로 그리고싶은걸 그리라고 햇는데
우리 아들은 엄마, 아빠 얼굴을 그렷대요~~


우리 공주님도 이에 질세라 ~~ 계속 종알종알~~
우리남매 정말 재미있게 봣었나봅니다 ^^
이번 주말에는 서점에 가서 "행복한 미술관" 책 선물해줄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