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여자친구랑 보라고 예매해줬는데,
내용도 복잡하고 자리가 좀 불편했다고 해서 좀 아쉽네요^^;;

연기자의 연기에 몰입을 보면서 진한감동을 느겼다

12월 31일 할인이 안되서 많이 고민했어요.
하지만 제 고민은 기우에 불과했죠!!
완전 재밌고 감동 또한 무한대로 전해줬네요!!
추천 드립니다^^

흔해빠진 영화보다 생동감 넘치고 더 몰입할 수 있는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곧 막을 내리는 것 같아 예매를 했는데 보기를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웃기기만 하던, 그동안의 봐왔던 연극하고는 좀 다른 느낌으로 보고 왔습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설레이며 살고 싶다..(맞는가..요..?기억력이..)
참..설레임이라는 단어가 너무 맘에 와닿았습니다.
이제 막 새로운 만남을 시작한 저에게는 꼭 필요한 말인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잊고 있던 느낌이 아니었는지..짧지만 잠시동안 생각도 들었구요..
오래된 커플이나 부부는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고,
저처럼 이제 시작하는 커플들에게도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합니다.
다음에 다시 대구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연극이네요.
공연 처음에 제 이름 불려서 당황했습니다.ㅎㅎ
남자친구와 처음 본 연극이었는데 서로 좋은 생각을 갖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많은 공연을 하고 수많은 관객이 오가고 수많은 개미 핥기가 있어 기억하실까?란 생각을 하겟지만..

먼저 여자친구를 개미핥기로 만들어주신 점 감사하구요ㅎㅎ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극이란걸 보았습니다 ㅎㅎ 첫 작품이 바로 이 웨딩브레이커 였구요

정말 배우와 하나가 되어 볼수 있는것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눈이 많이와 포항에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걸어걸어가서 봤는데

우와.. 저도 여자친구도 감동 먹었습니다 아주 ㅎㅎ 어찌나 유쾌하고 재미있던지 ㅎㅎ

이정진씨 권민희씨 정하니씨고 최고였지만 도승훈씨의 그 엄청난 기쁨 에너지!! 팍팍 받았고

정가빈씨의 그 눈물연기란 대단했습니다!! 얼굴도 이쁘시던데~~(개미핥기한텐 비밀입니다.. 쉿!! 깨물려요...ㅜ)



아무튼 계속 같은말 하니까 이거 뭐 예의상 같아보이고 이런데.. 아니고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구요^^

이번 웨딩브레이커란 연극이 시작이였는데 그 시작이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많은 연극 보러 다니려고 합니다 ㅎㅎ 당근 수상한흥신소도 조만간 갑니다 ㅎㅎ 아트플러스씨어터 새로운 연극 생길때 마다 가겟습니다 ㅎㅎ 계속 가다보면 뭐 그땐 알아 봐주시겟죠? ㅎㅎ

다시한번 학생회장님 양손들때 처럼 함성과박수 보냅니다^^

우오~~~~~(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