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신나고 즐거운 공연입니다.
앞좌석에 앉아 계시면 배우들의 노력의 땀방울을
함께 느끼실수 있구요,
또한 관객들과의 시간도 있답니다.(이런 공연 너무 좋아요~ ^^)
힘들고 지친 일이 있으시면 잠깐 시간을 내서
이공연 한번 보세요!
마음이 즐거워지실거예요!
강추!!!

처음엔 트로트 뮤지컬이라해서 반신반의했었어요,,
근데 점점 빠져들기 시작하더라고요,,
가까운자리였지만 안경까지 끼고 열씸 관람했습니다ㅋㅋㅋ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요 연기력고 짱짱짱
눈물연기에 저도 같이 울뻔도 하고요,,
앞으로 이런공연 많이 만들어주세요^^
아무튼 너무 재밌겠봤습니다. 강추에요!!ㅋ

우선 저는 유랑이라는 까페에서 이벤트 당첨되서 보게되었어요.

사실 트로트 뮤지컬??? 처음 들어보는데~ 라고 생각하고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답니다.(죄송;)

그치만, 결과는 노노~!! 기대이상이었어요

공연장이라는 다소 낯설은 곳을 좀더 친숙하게 만들어준 공연이었어요.

장내에서 관객의 말 하나 하나가 무대로 바로 적용되고 배우들이 영향을 받고는

한마디 되치기도 하고. 관객에게 박수안치냐고 즉흥박수를 유도하시기도하고.

입가에 미소가 방긋 머금어졌고, 공연 끝날때까지 이어졌어요~

와, 이런 공연도 있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금순이라는 캐릭터도 사랑할 수 밖에 없도록 귀여웠어요.^^

강원도 사투리의 특유의 귀여움과함께 웰컴투동막골의 강혜정씨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옥수씨~ 라는 상큼발랄한 금순이의 목소리도 그리워지네요.ㅋ

앞으로 즐겁고 유쾌한 공연 계속 이어주시구요~ 더 좋은 작품도 기대할께요~

복받으실꺼예요~!!

트로트 장르여서 그런지 신이나서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무대 한 가운데 덩그라니 놓여있던 '씹어라' 악보.

'(- -?)뭘까?'하는 궁금증으로 시작한 공연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웃음과 순간 순간 재치있는 배우들의 위트가 빛났던 시간이었어요.

공연 중간 중간 궁금증 하나가 해결될 때마다 터져나왔던 유쾌한 웃음도
배우들의 생동감있는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

오랫만에 마음 속에 유쾌함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

금선의 아름다운 노래.. ^ ^Wow 을매나 멋졌따구~ㅋㅋ

지나의 다리 쥐나~.. 완전 내 스타일이야~ ^ ^ㅋㅋ

유쾌한 웃음이 무대를 가득 채웠던 공연이였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