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셜록, 벌스톤의 비밀

◆관람일시: 2012.9.11

◆관람장소: 대학로 노을소극장

◆출연배우: 김종현, 김선호, 이상일, 김현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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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내용: (세심하고 성의있는 리뷰 등록은 문충의 신용도와 차후 이벤트 유치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마침,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어 용기있게 관람한 1人입니다.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혼자만의 관람도 좋잖아요?

화요일 늦은 8시 공연이었어요

40-50분 전쯤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로얄석은 매진이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맨앞 가운데 자리 말이죠

평일이라서 관객이 많지 않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흔치 않은 추리물 연극이라 그런지 인기도 참 많은 작품이더라구요~

20분전 로비입장, 10분전 극장입장!!

두번째줄 가장 사이드 자리에서 보게 되었어요 잇힝^^





맨 앞줄에 관객분이 본의아니게 찍혀버렸네요;;

스포는 아니구요...셜록의 첫등장 무대를 인증샷으로 남겼습니다



줄거리는....



수수께끼의 암호~ 그 속에 담긴 비밀!
밀실과도 같은 성,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짙어지는 의혹들, 홈즈 일생일대 최고의
수수께끼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홈즈와 왓슨! 과연 진실을 밝히고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런던의 베이커가 221번지. 셜록과 그의 친구이자 의사인 왓슨이 하숙을 하고 있는
그곳에 어느날 밤 정체불명의 수상한 편지가 도착한다.

편지의 내용은 종잡을 수 없는 암호!!

드디어 암호문을 해독한 순간! 암호문과 관련된 음모와 살인의 발생!
홈즈와 왓슨은 모든 사건의 발단인 비밀스런 고성 벌스톤의 영주관으로 향한다~
추리를 진행하면 할수록 희생자의 주변인물들과 제3의 범인,그리고 밀실과도 같은
벌스톤 영주관에서 일어난 이 수수께끼의 살인에 일생일대 처음으로 갈피를 못 잡고 위기감을 느끼는 홈즈! 과연 범인은 살해당한 인물의 주변인물인가?
아니면 제3의 인물인가? 셜록과 왓슨은 일생일대 최고의 미궁에 빠지는데,,,







주인공 셜록을 맡은 배우님의 연기력이 뛰어남은 당연하구요

왓슨의 뛰어난 외모 또한 흡입력에 한몫 했다는것^^*

그 어느 작품보다도 개성있는 배우분들이 많이 나오셔서 좋았어요

무대전환과 깨알재미 또한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해주었구요



문충덕분에 좋은 연극 감상해서 기뻤구요

다음에 또 다른 에피소드가 나온다면 재방문하고 싶어요

물론 주연배우분들이 그대로라면 더~~~~~좋겠지요





이상 첫 후기 마침. 뿅!

배우분들도 열심히 하시고, 연극 자체로서는 나쁘지 않았으나,
셜록이라는 이름을 걸고 하는 연극 치고는 원작과 캐릭터가 너무 달라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특히 셜록 홈즈가 원작과는 너무 차이가 나서 굳이 셜록이라는 이름을 걸고 했어야 하나 싶더라고요.

셜록홈즈 팬에게는 비추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연극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빵빵 터지진 않지만, 소소하게 재미있내요.ㅎㅎㅎ

우선 ,,,,재밉게 보았다
추리물은 범인을 잡기위한 추리를 지나치게 계속해 나가다보면 지루함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
셜록은 사이사이 웃움이 절로 나오게 연출을 잘 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즐겁게 보았다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외모와 연기도 참으로 좋았으며 온몸으로 연기를 열심히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시대적인 영국을 상징하는 의상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전반적으로 무대도 멋지고 좋다
특히,, 빛으로 그림자를 만들어서 하얀 면으로 투영되어 연기를 하는 과정은 보여주는 것은
소극장에서 최고의 매력인것 같아서 참으로 좋았다
한마디로 소극장을 최대한 활용을 잘~~~해서 너무도 좋았다
마지막으로 공연이 끝난 후에 배우들 모두가 아일랜드 댄스를 추는 것은 가장 인상적이다

워낙 셜록홈즈 시리즈를 좋아해서
책, 뮤지컬, 드라마 모두 봤지만 연극도 이렇게 재밌을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귀여운 왓슨과 홈즈의 특유 행동을 잘 표현한 배우들
소극장이라서 땀흘리면 열연하는 배우들의 또한번 감동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