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과 이번에는 쥬크박스플라잉구름빵을 보았답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공연전에 집에서 책도몇번이나 읽고 다녀왔답니다.
일찍 도착했는데...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구름빵의 인기는 식지 않는것같아요.
줄을 서서 기념사진도 찍고...
미리들어가 자리에 앉아서 아들과 어떤 이야기로 구성이 되었을까?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았답니다.
홍시와 홍비가 항상 어른들이 연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아역배우들이 연기를 하더라구욤
그래서인지 아들 완전 좋아했답니다. 아역배우들역시 연기를 잘 하더라구욤^^
구름빵을 먹는 동시에 하늘을 나는 장면은 아직도 눈에 선~~~하답니다.
저도 구름빵을 먹고 날고 싶더라구욤^^ㅋ
구름빵을 누구나 먹고 싶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공연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구름빵을 만들어보았답니다.
ㅋㅋㅋ
진짜 구름빵은 아니지만 구름빵이라고 생각하고 먹는 아들...
아들을 안고 슝~~~~빙글빙글 돌려주었더니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욤
담에도 구름빵 또 보고 싶네요

9월 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하는 "뮤지컬 구름빵" 보고 왔습니다.
30분전에 도착 했는데 와우! 어찌나 사람들이 많턴지....

구름빵의 인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 "구름빵"이어서 더욱 관심과 호응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대부분 유치원생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었습니다.
아이들이 다 알고 즐겨 부르는 동요 메들리에 아이들이 넘 좋아하고 함께 반응하는 뮤지컬 참여하는 뮤지컬의 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플리잉기법기 나타 날때 아이들의 함성....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나도 날고 싶어요" , "넘 부러워요"...
너무도 자극적인 내용과 화면이 난무하는 시대에 잔잔하고 담백하고 아이다운 뮤지컬 넘 감사 했습니다. 이런 뮤지컬은 더욱 많이 만들어 져야 할 것 같습니다.
공연끝나고 나오는 이이들 마다 즐거움의 미소가 얼굴 가득 있었담니다.

그리고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이곳 저곳 행사들이 진행 되고 있었는데 무료에 참 좋은 주제로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행사들이 있었습니다. 토요일 마다 진행 되는 것 같았는데 이도 활용 하시면 참 유익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여튼 인터파크 이벤트 응모로 이렇게 좋은 공연 관람 할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들둘이 있는 우리가족은 아들놈이 항상 파워레인저를 좋아하기에 파워레인저 공연만 보러갔습니다.
이번에도 이미 서울에서 공연하고 있던 구름빵을 볼까하고 물어보았더니 파워레인저만 보러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던차에 집에서 가까운 일산에서 구름빵 공연을 한다길래 물어보지않고 예약을 하고 공연을 보러갔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자기가 알고있는 동요와 공연후반부에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는 공연에 한없이 빠져들더군요.더불어 3살짜리 막내아들도 공연내내 아무소리안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부모는 물론 아이들도 모두 만족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만 옥의 티라고 할까 어린이들을 상대로 하는 공연임에도 공연 중간중간에 암전이 자주있어서 객석 곳곳에서 무섭다고 우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차후에는 무대는 암전처리하더라도 객석에는 조명을 흐리게나마 주었스면 하는 바램이 들더군요.

작년에 보고 올해 또 보네요~~
작년 뮤지컬 배우분과 올해 배우분들이 달라지셨더라구요~~
홍비 홍시 는 정말로 초등학생들이 연기하는데 정말 소름이 끼칠정도의 연기력 ~~~ 짱짱짱
기립박수를 안칠수가 없었네요~~~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또 또 또 관람 할께요~~
앞으로도 쭈우우욱 공연 부탁드려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화이팅~~ 최고 ~~ 엄지손가락 번쩍

신나는 구름빵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