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였어요..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 기대할께요..^^

뮤즈라이브홀 첫방문이라 길을 좀 헤맸지만,
알차게 준비한 공연엔 재미와 감동이 !!!!!!!!!
사실 웃느라 정신 없었어요 ㅋㅋㅋㅋㅋ(다시 생각해도 너무 웃긴!!ㅋㅋㅋ)
일단은-파티 프로젝트 두번째 다녀온건데 이제 공식적인 프로젝트로 런칭했으니까
앞으로 더더더 자주 가고싶네요!
별 다섯개도 모자란 공연이었습니다!!!!
짱짱 따봉!!!!!!!!

아시는 분은 잘 아실텐데, 일단은 준석이들이 개그콤비로 유명하다고.. ㅋㅋ
그래서 항상 공연을 보러 가면 개그하는거 보고 신나게 웃고 옵니다.
노래도 신나고 발랄해서 조용한 느낌의 곡도 어느정도는 통통 튀는 맛이 있어요.

오늘 처음 본 파티 스트릿의 노래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보컬 본인이 말씀하셨듯, 파티 스트릿은 감성적인 면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구요.
그냥 듣다보면 글을 쓰는 분들은 글이 쓰고 싶어지고, 그림을 그리는 분들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지고,
그저 가만히 앉아서 멍하니 귀기울이기도 할거에요.

이번 공연은 일단은 준석이들과 파티 스트릿이 만나 경합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부밖에 보진 못해서.. 그분들의 말을 빌리자면, 찌질한 사랑노래와 사랑스러운 사랑노래의 대결이랬던가요...ㅋㅋㅋ 저는 두 스타일 모두 마음에 들어서 좋았습니다.

앵콜 무대에서는 모든 멤버가 결혼식에서나 입을 법한 하얀 정장 웃옷을 입고 노래를 하더군요.. 노래부르시는 분들이 감정에 겨워 끌어안는데 엄청 웃겼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