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하게 춥고 길게 느껴졌던 겨울.
마음 속이 텅 빈 것 처럼 허전함도 달래고 싶고 마음 속에 절실하게 힐링같은 편안함을 필요로 했던 차에 보게 된 연극이라 더욱 좋았어요.
근래 몇편의 연극을 보았지만 카페 휴는 보기 드물게 마음의 휴식을,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준 공연이었어요.
한가지 더 좋았던 것은,공연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마음이 더욱 休~했답니다.
카페 휴 공연의 상징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휴 인형.
그래서 카페 휴는 정말 힐링의 공간입니다.
이야기의 내용이 어쩜 이렇게 우리의 삶과 우리의 생각과 이리도 비슷할 수 있는지..
공감하는 바가 참 컸고 그래서 내용이 전혀 난해하지 않았고
''살아가는 데 각자가 안고 있는 고민은 다 비슷하구나,
어떻게 풀어나가고 또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의 숙제는 만족과 불만족의 차이를 얼마만큼 덜고
자신의 위안을 통해 어떻게든 일어서는 용기를 갖는 거''? 뭐...그런건가보다 싶은 생각을 했어요.

살아가는데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각자가 가지고 있는 어떤 고민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약간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살아가는 데에 대한 고민을 누구나가 안고 사는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저 나의 이 모습이 남들이 꿈꾸는 무언가와 다르다 하더라도
그리고 그것이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내가 해야만이 행복하고 삶이 멋지다면
남의 모습과 비교하지 말고 일단 해봄이 어떨까?하는 공연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 휴 공연이 끝난 후,
운좋게도 공연자와의 간담회 시간이 있었는데요,
각자가 맡은 역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카페 휴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해주고 싶었던 마음을
한 분 한 분 씩 이야기 해주시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카페 휴를 보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
분명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겠지만
내가 진정 꿈꾸는 삶이 남에게 어떻게 비춰질지에 대한 얄팍한 걱정보다는
내가 꿈꾸는 것들 속에서 희망을 보고 행복을 볼 수 있다면
내게는 큰 의미의 삶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 속 따뜻한 울림을 안고 갑니다.

요즘, 뭔가의 스트레스로 힘드신가요?
지금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으신가요?
마음 속 힐링이 필요하시다구요?

힐링콘서트 카페 휴 연극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이 치유되셨으면 좋겠네요.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연극 ''카페 휴''를 보고 왔습니다~^^

''카페 휴'' (구 달다방)는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특별한 공간인 카페 휴를 배경으로 한 힐링콘서트 연극입니다.

따뜻한 분위기인 커피 전문점 카페 휴로 꾸며진 무대입니다.
공연장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카페 휴의 손님이 되어 공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음악 공연이었습니다.

''카페 휴(休)''는 주인공들이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새로운 공간입니다.
항상 그 자리에서 모두를 바라보며 친근함과 포근함으로
단골손님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간적인 모습에 집중하여 때로는 여러 캐릭터를 통해 코믹하게
한편으로는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으로 마음을 치유해주며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힘을 얻게 해주는
힐링콘서트 연극 ''카페 휴'' 강력 추천합니다~^^


사진과 함께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http://blog.naver.com/seyun8/40170969112

보고나면 기분 좋아지고 가슴 따뜻해지고 주머니속에 있는 열정을 다시 찾아주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행복도 다시 되찾아주는 연극.. 너무 좋았다..

커피 전문점 카페휴에 3명의 단골 손님이 모여 그들의 고민과, 일상생활을

이야기 하며 서로가 서로를 부러워 한다.

개인이 처한 상황에 본인이 아니면 그 마음을 어찌 알리오

내가 처한상황보다 나아 보이는 겉모습으로 그저 부러움을 느끼는

것이다.

그녀들의 소소한 일상들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내 함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지금도 잘하고 있다는

위로를 건내준다.



이야기에 맞게 나오는 피아노연주와 연기자들의 노래가

어우러져 미니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



연극을 보며 우는 사람들을 보니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이가 참 많은것 같다.

각박한 현실과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요즘 세상에

따뜻한 손길과 푸근한 토닥임을 받을 수 있는 공연이 아니었나 싶다.

퇴근 후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지 유난히 더 피곤해하며 초반에 큰 기대없이 무표정하게 보았던 연극이 끝날때 쯤 내 얼굴을 미소로 바꿨다. 평범하지만 일상에서 누구나 느끼는 삶의 고단함을 주변사람들과 담담하게 나누눈 곳 카페 휴.. 특히 극 중간쯤 한 여성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그녀의 고민이야기를 들을 땐 마치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것 같아 가장 몰입이 되고 왜 힐링카페인지도 알 수 있었다.
게다가 배우들의 춤과 노래는 덤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마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
자극적이거나 큰 반전이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담담하게 일상을 이야기 하며 관객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곳...카페 휴~
모두 ''카페 휴''에서 일상의 고단함을 "휴~"하고 내려놓고 커피 한잔의 따뜻한 위로를 얻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