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션 공연 처음 관람했어요
전 몇곡 정도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예매한거라서 재즈공연 과연 잼있게 관람할수 있을까
했었는데, 그야말로 기우였네요. 공연내내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신나고, 떄론 감성적이고.
제가 제일 좋아하던 곡도 들을 수 있었구요, 무엇보다 제일 감동적이고, 인상적이였던것은
디멘션 멤버 개개인이 음악을 즐기면서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는 겁니다.
멤버들간의 호흡이 관객들과의 호흡을 이끌어 낸 공연이였다고 생각해요.
더 감사한 것은 소감이나 곡소개 멤버소개등을 한국어로 직접 준비해서 공연 시작과 중간중간
한국어 관객들을 배려했다는겁니다. 인사한마디하고 그친것이 아니라 한국팬을 위한 섬세한
준비라고 생각해요.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관람한 공연들 중
올해 최고의 공연이 아닐까 싶네요. 멀지 않은 이후에 다시 한국에서 뵙기를 진심으로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