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가고픈 하동균 콘서트 ''Mark''

군 소집해제이후로 원티드 3집 앨범 때도 아무런 방송활동도 없이 이틀간의 콘서트만으로 땡! 끝을 내시더니 작년 12월 발매된 미니앨범도 야속하게도 12월의 마지막 날 그것도 딱 한 번의 콘서트로 끝을 내주시는 가수 하동균님~!ㅠㅠ
그런 가수이기에 티켓 예매 오픈날 바로 티켓팅을 하고 손꼽아 한 달반을 기다려서 갔던 콘서트였습니다. 하동균 연대 대강당 콘서트 ''mark'' 시작부터 끝까지 진심어린 18곡의 열창과 멘트로 팬들과 관객을 집중시켰고 운명, 갈색눈동자.....등의 순으로 혹하며 보게끔 호소력있게 부르셨는데 특히 비가오나 눈이오나, 넋두리, 골목길 러브스토리 무척 좋았어요.

팝송으론 비틀즈의 명곡 Come Together와 Hey Jude는 정말 멋졌구요.
밴드 연주자님들의 가슴까지 쿵쿵 울리는 사운드 너무나 좋았어요.
그리고 미니앨범 6곡 다 불러주었었죠! 블루스 곡인 ‘지워도 남아있는’은 후렴구 샤우팅에 부르다 뒤지는 줄 알았다는 잼난 멘트까지 하시고....ㅋㅋㅋㅋㅋㅋ
Inside me를 부르는 모습엔 하동균의 감성과 진정성까지 느끼기 충분한 무대였으며 타이틀곡인 From Mark는 다른 모든 사운드 악기없이 직접 기타를 치며 불러주었었는데 관객들 모두 숨소리마저 죽이며 넋을 놓고 들었습니다. 어찌 이런 가수에게 매혹당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앵콜곡 ''그녀사''를 끝으로 2012년의 마지막과 공연의 마지막 인사를 하셨습니다.
활동도 안하구선 너무 좋은 앨범에 한 번의 콘서트는 정말 야속하고 너무 하셨다는 것 아시죠! ㅠㅠ
그 콘서트로 다시 또 가고픕니다. 방송을 하시든 콘서트를 하시든 어여~~ 활동을 부탁합니다.
하동균씨~~~ 제발!^^

강추요

강추요~

역시 하가수 최고예요ㅠㅠㅠㅜ 진짜 이렇게 좋은 노래해줘서 너무고마워요ㅠㅠㅠ

신들린 라이브 완전 짱 !!!

감동의 쓰나미랄까?^^;;

못 보신 분들은 다음에 꼭 가셔서 보고 들어 보시기를

원티드짱~ 하동균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