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극을 중심으로 다소 무겁게 다루어졌던 프랑스 고전 ＂노트르담드파리＂를 원작 본래의 주제의식과 무게감을 고스란히 살려낸 반면 유아 및 어린이들의 정서에도 맞는 위트와 재미를 가미하여 수준 있는 고전 한편의 감동을 별 어려움 없이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서울예술대 정인석교수를 비롯하여 공연계에서 이미 실력으로 인정받은 최고의 연출, 작곡가 및 제작진의 참여로 여타의 어린이극에서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제1장 콰지모토의 탄생어둠이 깔린 노틀담의 광장. 한 여인이 아기를 안고 도망치기 시작한다.그는 어둠의 그림자 ＂프롤로＂... 여인은 쓰러지고 아기는 노틀담 성당 안에 버려진다.＂신이여 도우소서!＂, ＂이 아일 살리소서!＂제2장 노틀담의 축제군중들과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는 화려한 축제의 춤을 춘다.광장에 나온 ＂콰지모도＂와 늙은 쥐 ＂크레피＂는 처음으로 광장에 내려와 자유를 만끽한다.＂프로롤＂가 등장하자 축제는 물거품이 된다.＂불꽃같이 타오르는 정열의 여인!＂, ＂노틀담의 피어오른 장미꽃이여!＂제3장 마녀재판＂프롤로＂의 눈 밖에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