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모임. 간만에 만나 맛난 것도 먹고 택한 공연 아르츠 콘서트 너무 낭만적이었어요.
스페인 편도 기대합니다.

포스터 속 "고호의 테라스"너무 낭만적이예요. 꼭 그곳에 있는것 같은 느낌.
저도 5년전 파리를 가보아서인지 마스터의 얘기가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명화를 설명하는 부분들도 너무 좋았구요.
또 드뷔시의 "달빛"너무 좋아하는데요 마치 세느강변 미라보 다리 위에 걸터 앉아
있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영화 속 에서 들었다 OST도 너무 감미롭고 신비롭고 마치 파리 어느 카페에서 과거의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눈을 감고 듣다보니 심장이 쿵쾅쿵쾅. 살아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파리를 사랑한 이방인 이라는 코너가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파리를 사랑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파리를 사랑하고 살아가는 곳 그 곳 파리.
꼭 다시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이번에 파리에 가면 걸어봐야 겠어요. 숨이 찰때까지요.
좋은 공연 고맙습니다.스페인 편도 기대합니다.
그때 또 깊은 감동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