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했어요 다만 1인 발레인 줄은 몰랐네요
현대 무용 1인으로 생각되구요 다소 개인적인 번뇌에 대해서는 공감을 못했어요
문화적 상충으로 인한 매우 매우 개인적인 번뇌인 지,...보편적인 인간의 고뇌라고 하기엔 약한....
잘봤습니다 극중 두 곡은 제법 머리에 남네요

#1.
어둠속에 작은 모통이길. 그는 그곳에만 의지한다.
계속 다다르면 어느샌가 아침햇살을 맞은듯 평온을 찾는다.

패션쇼같은 음악과 유교사상의 행위가 독특했다.

색다른 점목으로 환각과 몽한적임을 느낄수 있었다.

#2.
의자와 나.
의자에 기대고 흐느끼며 누군가에게 의지하고픈 심정을 보여준다.

그동안 방황했던 우리의 삶. 이제는 편안함으로 안식을 취하고 싶음을 느낄수 있었다.

마치 무용과 무술을 점목시킨듯한 행위가 독특했다.
서로가 싸움을 하듯한 영상을 점목시켜 그들은 겹치지 않고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3.
빨간불기둥속에 머리를 가린채 헤매고 있는 그.
끝없는 환란에서 아픔을 벗어나고픔을 의미한듯하다.

#4.
허공을 떠돌며 누며 무언가를 붙잡고 싶어한다.
비어있는 자신의 마음. 그런 허한마음을 채우고 싶었던 것인가.

우리들의 인생은 바쁘게 시간없이 살고있지만 한쪽에선 공허함이 늘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5.
자신의 뒷모습을 다른 누군가가 누드를 그리는 영상장면을 보여준다.

자신이 볼 수 없는 부분이기에 숨겨진 모습을 보기위해서 였던가.
완성되기전 설래임이 있었는지 천천히 흐느끼기 시작한다.

#6.
시계추와 나.
시간은 멈추고 싶었던 것인가. 아니면 시간을 빨리 돌리고 싶었던 것인가.
때론 그속으로 숨는다.

그것에 억매여 노예가 된듯 자신을 통제 할 수 없게된다.

우리는 시간에 굴복하는가, 시간을 움직이는가.

발레의 선율과 무용이 교차되면서 인간의 희노애락을 보고 느끼는듯 하였다.

선율은 여성적이지만 남성적인 강렬한 춤으로 무대위의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