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시간을 잘 못랑아서 하루 늦게 들어갔더니 2층은 이미 전석 매진이엿고 3층도 뒷자리밖에 없어서 아쉬운데로 그 중 가장 좋은 자리 골라서 갔는데 만약 자리없다고 않갔으면 후회 할 뻔한 공연 이었어요ㅎㅎ
저도 성악 전공을 꿈꾸는 학생인데 서산에 살다보니 서울에 매일가서 공연보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이런공연이 있으면 정말 잠도 못 잘 만큼 설려요!!!! 거기다가 김동규님꼐서 이 서산까지 와주신다니ㅠㅠ 역시 김동규님이 셨어요ㅠㅠㅠ 정말 완벽하시더라구요.. 김순영님께서 부르신 울게하소서와 이원용님께서 부르신 지금이순간은 정말 소름돋고 울컥할 정도로 감동이 었어요 거기다가 밴드와의 조화 또한 완벽했죠 그분들과 함께 즉흥연주했던 부분은 정말 부럽더라구요... 나에게도 언젠가 저런 자리에 설 날이 있겠지 하며 그 무대를 바라보니까 더 집중하게되고 더 호응하게되고 그렇더라구요ㅎㅎ 나중에 10년 뒤에는 제가 저의 고향인 서산에 내려와 연주 할테니까 많이 보려와 주세요ㅎㅎ 이번 공연 정말 감사했습니다 ㅇ이 공연으로 한단계 더 성장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ㅎㅎ

김동규씨가 시장님 앞에서 매년 공연오겠다고 공약(?)을 했었네요.
그럼 저두 매년 김동규씨 공연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오랜만에 힐링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해요~!^^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요즘 괜시리 우울했었는데...
신나고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바리톤 김동규 선생님의 무대 매너와 겸손에
더욱 더 즐길 수 있는 콘서트였습니다.
내년에도 정말로 또 만나 뵙고 싶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하는 아니 낯설어서 다가서지 못하는
클래식을 좀 더 다양하고 쉽게 재해석한 공연이 아니였나싶다.
우리가 다가서지 못하는건 그 노랫말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모르기때문인데
김동규님은 전체는 아니여도 한 곡 한 곡의 전체적인 감정을 설명해주고
곡을 들으니 클래식이 그리 먼 곳의 이야기 같지 않았다.

현장예매하려하다가 자리가 신랑이랑 떨어져 앉든지 아니면 뒷자리라 현장예매를 포기하고 인터파크에서 예매했다.예매중에 맨 앞자리 두자리가 있어 너무 기뻐 빨리 예매했다.그리고 드뎌 5월25일 저녁에 김동규의 라틴콘서트를 봤다.쉬는 시간없이 1시간반동안의 공연과 앵콜로 30여분 박수치다 손바닥이 얼얼하다.2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흥겹게 지나갔다.이원영,김순영 등의 성악가와 여러 연주자님들의 즉석공연과 함께 주인공이신 김동규 교수님의 공연은 재치와 유머를 곁들인 진행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다음 공연은 크게 야외에서 하자고 하실 정도로 서산 관객들의 반응이 맘에 드셨던 것 같아 흐뭇하다.5월의 어느 멋진 토요일 밤이었다.
6월공연이 벌써부터 기대된다.좋은 자리를 일찍 확보해서 더 생동감있는 공연을 봐야지.단,앞자리가 조명으로 눈이 부시긴 하지만 감수하고도 좋은 자리가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