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이 정말 인재하나 제대로 건졌구나 싶어서 콘서트도 단번에 예매하고 오매불망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단독 콘서트가 아닌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라서 정작 문명진씨 비중이 높지 않았던 것이 좀 아쉽고 앨범 노래도 듣고 싶었는데 듣지 못한것이 아쉬웠어요.
나중에 단독 콘서트 하신다니까 그때도 꼭 가려구요.
정말 목소리 하나는 국보급입니다.

왜 문명진 ..문명진 하는지 절실히 느끼고 온
콘서트 였습니다
불명노래듣고 문명진 라이브 듣고싶어서 콘서트까지 갔습니다
문명진 라이브는 한마디로
소름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건 콜라보공연이긴 했지만
문명진 노래와 무대가 너무 적더군요 소속사가수들 무대가 많았어요
문명진 노래 많이 듣고싶었는데 ....속상하더군요
문명진은 열악한 음향과 조건 속에서도 그의 라이브는 실력으로
모든걸 다 커버 하더군요 소름돋았습니다
최고였습니다
단독콘서트 하신다던데 엄청 기다려집니다 벌써부터 ,,,,
단콘때는
문명진 이란 가수의 음악과소울을 맘껏 느끼고 싶어집니다
단독콘서트 기대되고 기다립니다 !!!

친구랑 같이 다녀왔는데요~~
처음에는 힙합이랑 R&B 괜찮을까? 생각도 들었지만..
콘서트 현장 가보니까 그런 생각은 하나도 안들었어요!
워낙 실력이 있는 가수들이라 콘서트 분위기도 잘 이끌어 주시고 노래나 랩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문명진씨 목소리를 들을 때는 감동 그 자체였구요^^
허니패밀리의 신나는 노래에 리듬도 타고 마지막에는 일어나서 공연을 즐겼습니다~
박화요비씨, 허각씨 등 빵빵한 게스트 분들의 공연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소속사 신인가수들의 실력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전 에이텐션에게 반했다는ㅎㅎ^^
공연 끝날 즈음에 문명진씨의 ''슬픔만은 아니겠죠''에서 우실땐 저도 따라 울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담에 허니패밀리 콘서트와 문명진씨 단독콘서트도 꼭 가겠습니다!!^^

문명진도 허니패밀리도 데뷔때 조금 알다가 잊고 지냈다. 그러다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그들의 진가를 알게 되었다. 특히나 허니패밀리 주라의 숨은 내공과 노력. 그 외에도 앞에서 보여지는 사람만이 아닌 뒤에서 받쳐주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되었다.

콘서트 전부터 공연기획자가 문명진 팬카페에서 개인적으로 표를 팔고 중간 앞자리를 묶어 놓는 등 진흙탕을 만들어 놓았고 콘서트 양일에도 고의성 다분하게 음향시설등을 알고 그랬는지 진짜 무식해서 그랬는지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많은 차질이 있었다. 난 똥은 피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공연기획자는 무시했고 콘서트는 최대한 즐겼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기대 이상이었다. 게스트도 여럿이라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온몸으로 노래하는 문명진이 쉴 타이밍도 생겨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백양콘서트홀 자체가 그리 크지 않고 어디에 앉아도 잘 보이는 자리가 대부분이라 참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했다. 문명진과 허니패밀리의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게스트들도 모두 실력이 출중했다. 특히나 DH 소속 신인들은 정식으로 데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성가수의 실력에 놀랐다.

딱 하나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스탠딩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엔 다 일어나긴 했지만, 사실 알앤비도 일어서서 즐길 수 있는데 힙합 무대마저 일어서지 못하고 앉아서 봐야했다는 것이 아쉬웠다. 관객 연령대가 높은 편이라서 그런 것 같다.

15년여 기간동안 콘서트를 좀 다녀봤는데 이 정도로 무언가 애틋하면서도 감동적인 공연은 드물었던것 같다. 공연계, 음악계 모두 어두운 그림자가 짙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은 꺽지 못할 것이다. 자신의 가족이 소중하다면 남의 가족도 소중하고 인과응보란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길 바란다.

문명진씨 노래 감동입니다, 11월 단독콘써트 기다리며, 벌써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