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했지만 내용도 없고 어수선하고 별로였어요

제가 공연을 요즘 정말 많이도 보러 다니지만....
이 공연은...솔직히 호기심에 보게 되었습니다...
광고를 호기심 유발하게 하기에.... 신랑이 함 보고 싶다고 해서...궁금하다고..해서..
그래서 신랑을 위해서 예매를 하고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석 매진이라고 하기엔....공연을 보러 온 사람은 별로 없고...
사람들의 호응이 별로 없던지라.... 배우분들도 할맛이 안난다는 말도 맞겠지만...
그래도.... 앞석은 거의 다 차여 있었는데...좀 성의 있게 공연을 하셨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내용도 없고.... 이건 뭐.....
제가 왠만하면 좋은 말을들 많이 적지만....이건...정말...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대실망하고 나왔습니다...
신랑도 호기심에... 보러 왔다가...뭐..이건 팍!! 터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여배우 혼자 전부 벗는게 다이네!!! 이러더라구요!!!
완젼 실망을 했습니다...
심지어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나온다면 다시는 보고싶지 않네요.....
여배우는 그래도..좀 열심히 하시는것 같긴 했지만..... 이렇게 좋은말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10월 8일 두번째 공연을 보고....
태풍이 오는 시기에 딱 맞게 예매시간을 맞춰
버릴까 말까하다 동료와의 약속으로 빗길을 헤쳐 간 공연장..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
어수선한 공연장 분위기.
예정보다 10분 늦은 시각에 시작..
90분이란 공연시간에 60분 가량 공연..
허점투성이인 극본과 출연진의 무성의한 의상..
고깃고깃.. 허접하기 이를데 없는 ....
전혀 관객을 맞이할 자세와 성의라곤 제~~로 ㅠㅠㅠㅠㅠ
조기예매로 45,000원의 티켓값이
무쟈게 아까웠슴..

엔딩도 허접 ㅉㅉㅉㅉㅉ
끝이야하는 아우성.
연극과 소극장의 수준이야 감안을 하였지만
이건 뭐뭐????/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