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보시고 참 좋아하셨어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힘차고 낭랑하게 노래부르시는 이미자님 감동이셨답니다^^
이미자 효 하남 콘서트 - 하남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정정한 모습에 풍부한 가창력은
왠만한 젊은 가수 못지 않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머님이 꼭 보고 싶다고 하셔서 멀리 하남까지 가서 본 공연이었는데요
결코 후회하지 않을 만큼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하남)으로 이미자 선생님의 공연이 있어 부랴부랴 예매를 하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다~~처음으로 부모님께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되어 기뻤고, 부모님도 제 생각으로 즐겁게 보신듯했다~
엄마 생신날짜랑 임박해져서 기분 전환 겸 생신선물로 예매한 이미자님 쇼..
잘 모르는 제가 들어도 목소리가 어쩜 그리도 젊고 하나도 안변하신건지..
그저 신기하고 소름 돋았던 쇼였습니다.
2시, 6시 공연 중 6시 공연을 선택한 상황에서 아주 조금 이미자님의 목상태가 걱정스러웠지만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다음에도 공연을 하신다면 예매해야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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